팀원 한명이 갑자기 퇴사하겠다고해서 제가 업무인수를 받고 있습니다.
실무를 손 놓은지 2년이 넘는데 다시하려고 하니 눈앞이 깜깜합니다.
덕분에 기획일을 하나 맡아서 질질끌다가 지금에야 초안 끝냈습니다.
홀가분하긴한데 굳어가는 머리로 창작의 고통이란.. 몇 달 간은 정신없이 보낼 것 같습니다.
웃기는건 바빠지니 OTD에 더 많이 들어오게 된다는겁니다. 어딘가 의지할 데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더 웃기는건 이런 시국에 뱃살 빼겠다고 바른생활 사나이 계획표를 만들었습니다. 계획으로는 4시 기상입니다.--;; 아직 시행한적이 없습니다. 언젠간 시작 되겠죠. ;;
더불어 곧 시작될 전쟁을 대비해서 그동안 마음에 두었던 핸즈프리를 하나 장만했습니다.
(응삼님 뽐뿌, 비벗님 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