톨게이트 통과 직후 삐리리 하던 차를 그대로 몰고 가다 고속도로 한가운데서 퍼지게 만들고,
삼각대 설치 등 추돌대비 대처도 하지않고 갓길로 나와 보험회사 전화하던 김여사 덕에 12명이 참사를 당했네요.
물론 화물차 잘못도 있고, 차간거리 유지않고 바짝 붙어가다 대형참사를 낸 버스 운전자 책임이 가장 크겠지만, 김여사가 조치만 잘 했다면 대형참사를 피할 수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엿가락 가드레일, 똥차를 만든 밴더까지... 잘잘못을 따지자면 끝도 없겠지만...
운전하다 보면 김여사는 운전에 대한 대단한 자부심과 프라이드가 있는거 같습니다.
신호 개무시에 핸폰 통화하면서 창문열고 한손으로 운전하는 꼬라지 하고는...
교차로서 직진신호 받고 출발하려다 깜짝 놀랐었죠. 운전할 때가 가장 매너가 필요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부모, 형, 여동생 모두 죽고 혼자만 살아난 8살짜리 소식을 보니 너무 안타까워서 글 올려보았습니다.
일부 무개념 김여사에 대한 넋두리였습니다. 문제시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안전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