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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잉크가 여전히 의혹이 많긴 하지만 이 기사는 약간 오류가 있습니다. 솔벤트 블루 5는 염료의 이름으로 알고 있습니다. 모나미 매직에 솔벤트 블루 5가 포함돼 있다고 1번 어뢰가 모나미 매직으로 쓰여졌다고 볼 수는 없다는 거죠. 합동 조사단의 멘트를 정확히 인용하자면 "솔벤트 블루 5가 함유된 것으로 확인됐지만 정확히 성분이 일치되는 잉크를 국내에서는 찾지 못했다"는 겁니다.
그보다 더 이해가 안 되는 건 사실 왜 매직 글씨가 지워지지 않았느냐는 건데요. 기자들이 질문하니까, "매직 뿐만 아니라 추진체에 묻은 윤활유도 그대로 남아있다"고 답변을 했지요. TNT 250kg의 폭발이 발생했는데 윤활유는 왜 안 탔을까요. 합조단 관계자는 "폭발하자 마자 뒤로 밀려나서 그런 것 같다"고 답변했습니다.
저기 댓글 보다 보니 문득 엉뚱한 기사가 생각네요..
몇년동안 몇십억의 연구비를 지원받아서
안터지는 타이어를 개발했다는 군대 지원연구소였나..
바퀴 휠대신 벌집모양구조물에
타이어대신 단단한 합성고무로 바퀴를 만든 사진이었는데..
내용이 수년동안 연구한 결과 벌집모양의 구조물이 장 튼튼하고
충격흡수를 잘한다는 결과가 나와서 그렇게 제작했다는..
그 기사보고 한참 웃었던 생각이 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