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저는 잡스횽아와 친인척도 아니며,
애플사의 주식을 한 주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아이퐁도 사용하지 않는 사용자입니다.
갤럭시L 이 나온다는군요.
상품의 다양성도 좋지만 한편으로는 답답하기만 합니다.
폰 사고 나면 내일 더 좋은 폰이 나오고 어제 산 내 폰은 공짜폰이 됩니다.
이 사이클이 1년내에 현재 3회 정도되겠군요.
아이폰을 찬양하는 이유는
이 폰이 나온지 엄청 오래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동안 충분히 사용자들은 자신의 폰의 가치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폰이 나옵니다.
자신이 사용하던 폰을 새로운 폰이 나온 소프트웨어로 업그레이드하고도 폰의 성능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그리고 새로운 폰에 대한 약간의 뽐뿌외에는 그냥 기존폰을 사용하면서 불편함을 못 느낍니다.
우리나라는 왜 이런 제품을 만들지 못할까요?
어제 구입한 내 삼숑폰은 삼숑에서도 버림 받더군요.
얼마전에 삼숑의 모 개발자분의 한탄글이 화제가 되었었죠.
갤럭시A가 시제품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한 해명(혹은 변명?)글 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마음이 그대로인지 궁금합니다.
10년 넘게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면서 드는 생각은
소프트웨어의 발전 속도가 하드웨어의 발전속도를 못 따라간다입니다.
CPU, HDD 등은 점점 작아지는 소프트웨어는 점점 용량이 커지죠.
물론 용량만으로 모든 것을 결정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략 그렇다는 말입니다.
아이폰을 찬양하는 이유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적절하고 지극히 이상적인 모습으로 같이 발전한다는 것입니다.
다른곳은 대부분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가 물과 기름처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이더군요.
(스크의 문자 보내는 소프트웨어 좀 어케 안되겠니?)
오늘 구입하면 내일 구형에 공짜폰이 되는 삼숑폰을 사야할지 아니면 일정기간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아이퐁을 구입할지는 뻔한 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스마트폰을 구입하게 된다면 별로 고민하지 않겠네요.
덧글 : 카프리옹님 책임지세요.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