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 동네서 구입한 왕 휭크가 엄청 지저분해서 스위치 전부 디솔더링한후 세척하고 윤활을 했습니다.
지난주에 이미 세척해놓은 것이라 토욜날 축구봄서 윤활했는데..
가뜩이나 윤활도 힘들고, 스위치 조립하는 것도 힘들고 축구도 져서 짜증나는데!!!
저희집 개님께서 지나가다가 윤활하고 있던 판을 홀랑 엎어주셔서.. !!!
OTD 에이드 2대분량을 흘려서 버리시고, 윤활한 스윗치 몇 개에 OTD 에이드가 대량으로 흘러들어가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정말 다시 세척하고 재윤활해야 하나를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넘 피곤해서 그냥 겉면에 있는 것만 닦아냈어요.. ㅜ.ㅠ
윤활하고 넘 피곤해서, 그냥 쳐박아뒀는데, 이걸 다시 세척하고 재윤활하자니 넘 귀찮고,
세척만 하기엔 너무 서걱이고, 그냥 납땜하자니 눅눅한 키감이 고민되네요.. ㅠ.ㅠ
이번 주말 또 다시 고뇌에 휩싸이게 되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