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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가 아니라 주파수 관련 버그인 것 같다고, 손으로 메탈 부분을 잡거나 이동하는 중에 수신률이 떨어지는 증상이 있다는 글들이 해외에서도 올라왔었습니다. 그래서 4.0.1이 조만간 나올 것 같다고 하구요. 테이블에 가만히 놔두거나 고정된 위치에서 사용시엔 아마 문제가 없는 분들도 많았을 것 같네요.
사실 3GS야 원래 되던 게 안되는 것이니 어떻게든 해결이 될텐데, 그것보다 사람들이 관심 갖고 있는 건 아이폰4죠. 4.0.1이 정말 나와서 지금 문제되는 아이폰4의 안테나 문제가 함께 해결될지 지켜보는 분위기네요. 만약 해결이 제대로 안되고 아이폰4 문제에 대한 애플 공식 입장이 정말로 '파지법 바꿔라', '범퍼 사라' 이 둘을 해답이랍시고 내놓는 것에 불과하다면 꽤 파장이 커질 것 같네요.
3GS 쓰는데...업을 안해서...후배가 업해서 쓰는데 별 얘기 없는걸 보니 문제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아이폰 4G 는 하드웨어 + AT&T 회선의 문제가 크다고 하네요.
확실히 하드웨어적으로도 문제가 있기는 있나봅니다.
4.0.1 소프트웨어 얘기가 나오는게 그게 수신율과 관련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태생적으로 왼쪽 하단에 안테나가 배치되어서 문제가 발생하는것 같은데 말이죠..
일본쪽에서도 말이 나오고, 영국에서도 말이 나오나 봅니다. 회선 탓만 할 건 아닌 것 같단 거죠.
파지법에 따라 데이터 전송률이 1/10로 줄기도 하더군요.
다 좋은데, 최소한 해명을 하던지 사과를 하던지 해야지 잡스의 그 쿨한 반응은 정말 황당합니다.
뭐 애플이 장인 정신 가지고 기계 잘 만드는 회사긴 했어도, 원래 저렇게 쓸데없는 고집과
똘끼도 넘치는 회사였죠. 아이팟 출시 이후론 잊고 살았습니다만.. -_-;
OS 업데이트 얘기는 아직은 루머에 불과한가 봅니다. 문제 겪는 사람들의 희망사항일 수도 있겠구요..
그게 가장 깔끔하니까요. 설문 결과 보니 절반 정도는 문제가 없나 보던데, 초기 제품 불량일 가능성도
있을 것 같고.. 가장 큰 문제는 설계 결함으로 판단되는 거겠습니다만 설마 그건 아니겠지요.... 아무리 그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