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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패스 받으면 우두커니 서서 줄 곳 찾고 패스하면 상대편에 주고 하여튼 정말 마음에 안 들었습니다.
박주영은 줘도 못 먹는 결정력에 질려버렸고, 이승렬이 나오길 간절히 바랬건만, 전술, 전략 없는 허정무감독이 정말 싫더군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전력이었는데, 전체적으로 압박수비는 보이지 않고, 다들 우왕좌왕 하다가 진 게임 같았습니다. 우루과이 첫골 넣고?(정신없는 수비들 때문에 주워먹은 골) 잠그기 들어가는데 한골 먹히니까 바로 나와서 넣는 결정력!! 놀랍더군요. 특히 9번을 전담마크 해주는 선수도 없고, 2번째 골 넣을 때 앞으로 나와 육탄방어를 하는 선수도 없더군요. 전체적으로 지루한 경기였습니다. 재미도 없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