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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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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6-24 22:44
오늘 겪은 일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DSPman™
조회 : 456  

1. 버스를 탔다.

 

2. 3정거장 가서 내릴 것이기 때문에 빈자리가 30%가량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앉지 않고 뒷문 근처의 자리에 섰다.

 

3. 앞에 앉아있던 여자가 부채를 꺼낸다.

 

4. 부채를 펴서 가슴쪽을 가린다.

 

 

순간 뇌리를 스치는...

 

 

이런... 시앙

나 거기 안봤거든????

 

 

옆 자리로 옮겼다가 3정거장 지나서 내렸습니다.

 

이쁘지도 않은 30대 중반 아줌마의 가슴골 볼게 뭐 있다고... 쳇

 

기분 참 더럽더군요.


오닝어 [Lv: 3 / 명성: 756 / 전투력: 393] 10-06-24 22:45
 
나이쳐먹은 쭘마 슴가골 따윈 안봅니다 ... 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셨어야죠...
하수 [Lv: 3 / 명성: 660 / 전투력: 192] 10-06-24 22:47
 
전에 롤러코스터에서 이런일을 대변해주더군요...
스타도리 [Lv: 278 / 명성: 732 / 전투력: 9446] 10-06-24 22:50
 
똥밟은 기분..ㅋㅋㅋ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0-06-24 22:51
 
오히려 당하신겁니다.
우기부기 [Lv: 78 / 명성: 714 / 전투력: 1219] 10-06-24 23:01
 
ㅋㅋㅋㅋㅋ 오바쟁이들 많져;;
블랙센스 [Lv: 1 / 명성: 655 / 전투력: 107] 10-06-24 23:20
 
ㅋㅋㅋ 죄송하지만 웃겨요 ㅋㅋ
머문 [Lv: 137 / 명성: 729 / 전투력: 3801] 10-06-24 23:35
 
제가 오늘 겪은일....
저또한 BMW족이라 전철을 타고 퇴근하는길이었습니다.

평소에 가방을 잘 가지고 다니지 않는 편이어서.. 주머니에 핸드폰이니 담배니 이것저것 쑤셔넣고 다니고 있습니다.
서울-인천 1호선은 사람이 많아서 콩나물대가리처럼 버티면서 타기 일수죠..
앞에 서있는 아줌마인지 츠자인지 구별할 수 없는 괴생물체 한명이 있었는데요..
사람들에게 밀려 제 허벅지(뭉퉁한 주머니)에 엉덩이를 자꾸 가따 데더군요.... 첨엔 좀 비껴주다가 차도가 없길래.. 걍 버티고 서있었습니다.

얼마후 저를 쑥~~ 쳐다보더니 뒤로가더라구요..(처다보지마~~ 내가 더 기분 더럽거든 ㅡㅡ;; 왜 자꾸 비비냐...)
제대로 당했습니다. ㅠㅠ
스타도리 [Lv: 278 / 명성: 732 / 전투력: 9446] 10-06-25 01:22
 
허벅지(뭉퉁한 주머니)<== 이거 먼가요? ㅌㅌ
머문 [Lv: 137 / 명성: 729 / 전투력: 3801] 10-06-25 10:28
 
핸펀들어있는 포켓을 의미하는겁네다 ㅋ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10-06-25 07:18
 
ㅎㅎㅎ......

20대가 가려도 기분 더럽긴 마찬가지에여
쿠아 [Lv: 39 / 명성: 726 / 전투력: 2682] 10-06-25 08:15
 
ㅡㅡ;;
모나미색연필 [Lv: 7 / 명성: 697 / 전투력: 226] 10-06-25 08:57
 
그래서 요새 계단 다닐떄는 땅만 쳐다 봅니다...죄진것도 아닌데...
카프리옹 [Lv: 60 / 명성: 754 / 전투력: 841] 10-06-25 10:44
 
아~ 그 드러운 기분 이해 합니다. ㅎㅎㅎ....
오래전일인데......
야밤에 가까운 거리 이동할 일이 있었는데 차는 한 대 사람은 넘쳐 났습니다.
잘 모르는 X같이 생긴 왠 아줌마랑 살이 닿을 수밖에 없이 앉는듯 서는듯 탔는데 날 쳐다보며 자꾸
떨어지려 애쓰더군요.
얼마나 기분 드럽던지 술도 한 잔 걸쳤겄다, 차에서 내려 일갈을 내질렀습니다.
"아~ 씨박, 너보다 백배 나은 나 좋다고 따라 다니는 애들 X나 많어.(사길 좀 쳤죠. ㅠ,.ㅜ)
너 같은 것들은 트럭으로 실어다줘도 쳐다봐 안봐. 뒤로 빼기는 니기X 씨X~"
참고로 여자는 후배가 술자리에 불러낸 과부인지 유뷰녀인지 왠지모르게 정숙치 못한 느낌을 풍기는
여자였습니다. 정말 기분 드러운 날이였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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