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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게실염으로 대장내시경 2번 받았습니다.
검사는 별거 아닌데, 코리트산 희석액 4리터가 죽음입니다...-_-;
첫번째는 그럭저럭 참을만 했는데, 두번째는 첫번째 악몽이 떠 올라 보기만해도 속이 울렁거려 참고 마시느라 죽는 줄 알았습니다.
맛이 물에 미원 타 놓은것 같은게............
그거 마시면 자꾸 화장실로 가야 한다는...........
전 전날 낮부터 마셔뎃습니다.
아침 7시에 검진인데, 병원에서 약을 전날 저녁 7시~10시 사이에 3/4을 다 먹으라고해서 걱정이 좀 됐습니다.
여친이 간호사라, 낮부터 마시라고...밤새화장실 갈꺼냐고 하더군요.
뭐.. 그리고 아침에 나머지 먹고 병원가서 바로 화장실가고;; 별문제 없이 진단받고왔습니다.
마시는 시간은 권장인듯합니다. 다먹고 속이 비어있어 확인만 잘되고,병원 사람들이 최대한 변을 안보게하면되겠죠 뭐 ㅋ
그리고 약에 포카리스웻이랑 섞으면.. 맛은 변함없고 약간 걸쭉한 포카리스웻이 됍니다.
마실만 해요~
위 내시경은 수면 아니고 그냥 쌩으로 몇 번 해봤는데, 대장 내시경은 아직 못해봤네요.
친구 넘 와이프가 대장전문 내과 전문인데, 대장 내시경 해야되냐고 물어보니깐 자각 증상이 딱히 없으면 40대부터 해도 된다고 굳이 할 필요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안했어요 ㅡ.ㅡ;
몸관리 잘하세요...ㅡ0ㅡ;;;
위와 대장의 명복을..응?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