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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eboard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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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5-28 09:48
살다보니 별 소리를 다 듣습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PiedPiper
조회 : 456  

지난 주말에 있었던 실제상황입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4살난 둘째녀석이랑 놀고있었는데,
난데없이

딸아이 : '아빠, 떡먹었어?'
나       :'엥.떡? 아니 안먹었는데'
딸아이 :'아빠한테 떡냄새나'
나       :'뭔소리야. 아빠 떡 안먹었다니까.'

옆에서 보고 있던 와이프 : 자기야, 떡이 아니라 똥이라고 하는거야.
나     :  !!!!! (First IMPACT!)

 

어제는 저녁에 잠자리에서, 와이프랑 이야기를 좀 하다가...

와이프 : 담배 이젠 좀 그만 끊으면 안되나?
            아니면 복화술을 좀 배워보던가.

나     :  !!!!! (Second IMPACT!)

 

한 2년 전까지만 해도 전혀 몰랐었는데,
입냄새가 심해진거 같습니다.

자고 일어나자마자랑
회사에서는 한 오후 4시 경 지나서부터 특히 그런거 같군요.

나이 어릴때는 나름 비누냄새 난다는 소리를 듣고 살아왔는데
이거 충격이 심합니다.

 

하루에 담배는 반갑정도, 술은 주 3회 정도 소주1병씩,
육류좋아하고, 특별한 건강이상은 없는 생활패턴인데..

이거 담배끊고 술 좀 적게 마시고, 채식위주로 살면 나아질려나요?
좀 찾아보니, 구강내의 문제가 아니라 속이 썪어서 그렇다는 말도 있던데..

 

아웅..요즘 별로 낙도 없는데
앞으로 힘들겠구만요.

 


 


쿠아 [Lv: 39 / 명성: 726 / 전투력: 2682] 10-05-28 09:52
 
위 좋아 진다는 요쿠르트... 무슨 헬리코 뭐시기 하는 고거 드셔보세요^^ 효과 있습니다~
마디 [Lv: 731 / 명성: 715 / 전투력: 10517] 10-05-28 10:13
 
담배를 피우시는군요. 우선 담배를 끊으시는게...^^
화이트핸드 [Lv: 206 / 명성: 668 / 전투력: 7049] 10-05-28 10:24
 
혹시 간기능이 나빠져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저도 그렇거든요.
담배와 술을 같이하시고 육류도 즐기신다고 하니, 건강검진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혹시모르니까요
찌니 [Lv: 476 / 명성: 755 / 전투력: 13977] 10-05-28 10:52
 
구취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윗분돌 얘기 다 맞구요.... 하나 더 하자면 저 같은 경우에는 스케일링 받고 10년도 더 된 이빨 땜한 곳 개비하고, 술 조금 줄이고... 그리고 양치시 혀를 꼭 닦아 주어서 많이 감소했습니다. 혀에 설태라는게 끼는데 그거 제거하는게 중요합니다. 설태 제거하는 간단한 기구도 있으니 (약국에서 한 삼천원 하는거 같습니다) 그거 이용하셔도 되구요.
라라랑 [Lv: 31 / 명성: 664 / 전투력: 517] 10-05-28 11:04
 
혹시 커피도 즐기시나요?? 담배에 커피까지 합쳐지면....
수요일엔삼선짬뽕 [Lv: 95 / 명성: 721 / 전투력: 2588] 10-05-28 11:08
 
설태 제거하는 기구도 좋구요. 여차하면 칫솔질 하실 때에 혀도 같이 닦아(?) 주시면 됩니다.
오타 [Lv: 251 / 명성: 697 / 전투력: 3164] 10-05-28 11:08
 
저는 요즘 제가 제 입냄새에 미치겠습니다..
위에 문제가 생겼나봐요..
에휴 담배 끊어야 되는데...
5월31일이 금연의 날인데...ㅎㅎㅎ
SadNova™ [Lv: 300 / 명성: 756 / 전투력: 7658] 10-05-28 11:14
 
잇몸질환, 혀, 식도내 결석 등 여러가지 요소가 혼재해서 복합적으로 신경을 써야 하는 것 같습니다.
악바리 [Lv: 38 / 명성: 755 / 전투력: 2474] 10-05-28 11:14
 
길게 보면 복화술을 배우시는 것도 나름 괜찮겠습니다. [텨텨텨~]
PiedPiper [Lv: 35 / 명성: 746 / 전투력: 1363] 10-05-28 11:29
 
악바리님!!!
icecaky [Lv: 60 / 명성: 723 / 전투력: 1349] 10-05-28 11:55
 
담배를 끊으시면 담배피우시는 분 냄새를 알수 있으십니다. 끊으시기 전에는 모르십니다.
특히 커피와 담배 후의 입냄새... ㅠ.ㅠ
vecton [Lv: 204 / 명성: 744 / 전투력: 7400] 10-05-28 15:18
 
어우 그거 사람 미치게 하죠..

담배 + 다방커피... ㅡㅡ;;;
luciel [Lv: 27 / 명성: 734 / 전투력: 512] 10-05-28 11:55
 
전 술담배 안하는터라... 아마 안하는 사람들이 더 잘 느끼는 거 같습니다. 저도 쉽게 느끼고 아주 괴로워하거든요 ^^;;
sidewinder [Lv: 139 / 명성: 707 / 전투력: 3261] 10-05-28 11:56
 
아..신경많이 쓰이죠 ㅜㅡ
전 요즘에 양치질하고난 후 가글을 꼭 한번씩 하는데
나름 괜츈하더군요
비그림 [Lv: 35 / 명성: 751 / 전투력: 1318] 10-05-28 13:10
 
저 오늘 보건소 방문할겁니다. 금연클리닉에 참가하려구요. ㅡㅡ;
남탱이 [Lv: 56 / 명성: 662 / 전투력: 545] 10-05-28 13:30
 
담배냄새랑 커피냄새 음식냄새 요런게 섞이면 장난이 아니죠..
일단 가장좋은 방법은 담배를 끊는것인데 그건 쉽게 할수있는게 아니니 ㅠ.ㅠ
치과가셔서 스케일링 하시고 흡연후엔 들고다니면서 리스테린 하시면 그나마 괜찮으실것 같아요~
garyowen [Lv: 23 / 명성: 711 / 전투력: 298] 10-05-28 13:32
 
저도 제 딸때문에 담배끊은지 3년 됐습니다. ^^
스타도리 [Lv: 278 / 명성: 732 / 전투력: 9446] 10-05-28 13:45
 
담배를 끊으세요!
근데 정말로 떡드신거 아니세요? ㅋㅋㅋ
사랑받는택이 [Lv: 27 / 명성: 755 / 전투력: 1321] 10-05-28 14:03
 
입에서 떡냄새가 난다는 말을 따님한테 듣다니...ㅜㅡ
마음 고생이 심하시겠습니다.
PiedPiper [Lv: 35 / 명성: 746 / 전투력: 1363] 10-05-28 14:07
 
답변주신 많은 분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노력을 많이해야 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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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외로...
얼마 후 TV에 떡(?)도 먹을 수 있는 신기한 복화술의 달인이 방영된다면,
악X리님과 스X타도리님이 계기였다고 인터뷰할 예정입니다.
악바리 [Lv: 38 / 명성: 755 / 전투력: 2474] 10-05-28 15:36
 
가문의 영광입니다. ㅋㅋㅋ
스타도리 [Lv: 278 / 명성: 732 / 전투력: 9446] 10-05-28 15:59
 
아 얘기만 들어도 배불러요.ㅋㅋㅋ
가껀 [Lv: 287 / 명성: 756 / 전투력: 7754] 10-05-28 14:36
 
음........담배 끊은 저에게는 뭐 .......

근데 크게 영향이 있는건지는

잇몸질환도 의심해볼만 합니다.
하수 [Lv: 3 / 명성: 660 / 전투력: 192] 10-05-28 16:49
 
복화술 기대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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