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전 강변북로에서 자유로 진입하여 방호벽을 막 지나는데 바닥에
커다란 금속 덩어리같은것이 몇개가 떨어져 있더군요. 피할사이도 없이 밟자마자 "꽝!" 소리가 났습니다.
다행히 방호벽을 지나는 구간은 속도위반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어서 속력을 어느정도 줄인 상태였습니다.
타이어가 얇아 차가 기운지 눈치못채고 있다가 50미터 정도 가서 운전석쪽 타이어가
펑크났다는걸 느꼈습니다. 차를 갓길에 세우고 앞타이어를 보니 역시 펑크가 났더군요.
긴급출동 서비스를 부르고 바로 저같이 또다른 차량이 사고날까봐 얼른112에 신고하였습니다.
차를 견인하여 인근 카센터로 가서 확인해 보니 타이어뿐만이 아니라 휠 안쪽이 완전 휘어져있네요....휴....
안죽은게 천만다행이지만 며칠사이로 계속 이런일이 생기니 속상합니다.
그나저나 휠 한쪽만 어디서 구해야하나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