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휴일도 아니고, 앞으로도 공휴일이 될 가능성이 없는 날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잊혀져 갈 수도 있고
90년대 이후 세대는 그 일에 대해 잘 모를것이며
잘못된 교육을 받았다면 그냥 '폭동' 이 있었던 날 정도로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오늘은 5.18
민주화 항쟁이 있던 날입니다.
잔혹했던 역사가 서린 날.
오늘 내리는 비는, 그래서 좀 더 처연합니다.
일의 주모자는 먹은 욕만큼 오래오래 살고 있군요. 젠장.
바쁜 와중에도 오늘 하루만큼은 그들을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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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는 강풀의 26년입니다.
아시는 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도 있을지 모르니 한 번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