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멩(옆동에선 전투코알라)입니다. 오늘은 제 궁상을 소개시켜드리려 합니다 -_-;;
위사진이 제가 약 2주전에 입수한 포커 입니다. 처음 써봤는데, 생각보다 아주좋더군요..
첫키보드가 흑축인데, 청축키보드를 사용해보니 느낌이 색다르네요 ㅎㅎ
결국은 이 키보드도 들고다니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계획한것이..
바느질 포커 파우치!
재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많이 필요가 없습니다.ㅎㅎ 복잡한 공제품도 아니고 그저 바느질로 만드는거니까요... ㅠㅠ
누빔천과 면사 그리고 중학생때 실습으로 했던 반바지 만들기에서 남은 자투리 천.. 실 바늘
이것만있으면 모든 준비가 완료됩니다.
완성된 모습은 다음과 같습니다..
생각보다는 그럴듯하게 나와서 보기좋더라구요 ㅎㅎ..
포커와 사이즈를 비교해보니 다음과 같네요 ㅎㅎ
대충 눈대중으로 잘랐는데 딱맞게됬네요 ㅎㅎ 조금만 더작았으면 천날릴뻔했네요 ㄷㄷ..
누빔천을 넣어줘서 충격도 어느정도 흡수되는데 진짜 딱 좋습니다 ㅎㅎ
포커를 넣어보았습니다.
좀 흔들렸네요.. 죄송합니다. 수전증이 좀 있어서... ㅠㅠ
넣어보니 딱맞습니다 ㅎㅎ 포커를 넣고 다니거나 이번에 만든 아크릴 팜레를 가지고 다닐때 쓰는
주머니로 쓰면 딱일것같습니다.
옛(이라 해봐야 6년밖에 안된 이야기지만...)기억을 되살려 만들어본것 치고는 생각보다 잘나와서
좋더군요 ㅎㅎ 포커X의 장점인 휴대점을 살려서 들고다니고 싶어도 소중한 키보드를 보호해줄 그 무언가
가 없으셔서 고민하셨던 분들도 한번 만들어보셔요, 포커를 데리고 외출하시는데 이제는 지장이
없을거에요~ ㅎㅎ
이상 무멩(전투코알라)였습니다~!
ps. 전 (지나치게)건장한 대한의 남아이옵니다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