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사진보시죠.
1. 아래사진은 와이어링이 모두 끝나고 LED까지 구멍을 만들어 쑤셔 넣고 난 다음 찍은 사진입니다.
2. 허접한 옆구리 사진
3. 쑤셔박은 LED
4. 허접함을 달래기 위한 과다노출ㅋㅋㅋㅋ
5. 다시 한 번 옆구리…
6. 상단열쪽에서 찍은 사진. 다행히 보강판을 ㄷ 90도 돌려 놓은 형태로 만들어서 지저분하게 잘려진 기판은 보이지 않습니다. 옆구리도 이렇게 하고 싶었지만 정확한 치수로 곡선을 그릴 수 없어서 포기!!!
보강판 사진은 여기요-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album&wr_id=96381&page=2
7. 마치 발로 갈아 놓은 듯한 귀퉁이 곡선: 다음부턴 주문할때 도면 꼼꼼히 검토해야겠습니다.
8. 키보드 연결후 LED 불 들어온 상태.
참고로,
저는 키보드의 하단열을 높여서 사용합니다. 그래서 라인과 USB가 모니터쪽으로 빠지지 않고 하단열 쪽을 향하고 있죠. 팜래를 쓰지 않고 그냥 피아노 치듯이 손을 살짝 들고 치면 장기간 책상 앞에 앉아서 작업할 때 좋은 자세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더군요. 손의 피로도 덜합니다. 지금 보신 키보드의 하단열 높이는 사실 제가 사용하는 높이보다 약간 낮습니다. 그래서 아래 뭘 받치고 사용합니다.^^
이 작업을 시작하고 마무리하기 까지 엄청 많은 분들이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셨습니다. 일일이 거론할 수 없는 점 죄송하고요. 이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진정한 커스텀 키보드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