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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1-27 13:01
[일상/풍경] 맛집 추천?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제로록
조회 : 456  

공릉동.. 구석탱이에  위치한..   Narvic →Narvik

 

소문듣고 찾아가보려 한지가 벌써 1년이 다되가네요..

 

중간에 주인장이자 요리사가 .. 더 공부를 하겠다고.. 문을 잠시 닫았었네요.

 

혹자는.. "문화적으로 변두리에 위치한 노원구에 이런 레스토랑이 자리한 것은 축복이다" 라고 평하기도 하더군요.

 

제 소감은요..  

위치는 생각보다 생뚱 맞았지만..

설 전.. 조용한 시간에 가서인지... 여유롭고.. 가족과 함께라 따뜻하고..

그래서인지.. 음식도 무척 맛이 있었습니다.

 

메뉴는 안심과.. 무슨 밥과.. 스파게티.. 였습니다.

 

촉촉하고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었던..  전채...


 

 

 

고소하지만 달지 않고 뻑뻑하지 않은 부드러운 감자스프..

직접 구운.. 정말 정말 맛있는.. 빵.



 

 

"맛나게" 먹었던..  샐러드


 

 

 

신선한 해산물 가득해 바다를 비벼먹는것 같은 쳥량감을 준.. 무슨무슨  밥..


 

 

 

바로도,  여신님도,  저도   모두에게 부담 없었던.  무슨무슨  스파게티..


 

 

 

 

보자마자 흥분해서 칼질해버린.. 안심스테이크..

제가 좋아하는 블루베리로 만든 소스인데..   늘 그렇듯 과일소스가 가지는..

들척한 한계를 멋지게 극복한.. 참.. 맛이는.. 맛있는데..

뭐라고 .. 설명할수가 없네~!



 

 

 

 

보나수로 .. 나온    담백한 감자튀김..


 

 

 

 

 

 

뭐 인테리어도 그럭저럭 괜춘합니다.

 

노원구 사시는 분들은 검색하셔서 한번 가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아둘딸둘™ 12-01-27 13:12
 
맛나뵈네요. ^^
제로록 12-01-27 13:35
 
제가 사진을 못찍는데..

사진보다 맛있습니다.
고고위시스피놀자 12-01-27 13:16
 
럭셔리하군요...^^

저런곳 가본지가 언제인지...ㅜㅜ

저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검색검색~
제로록 12-01-27 13:34
 
생각보다 가격은 괜찮았씁니다.

특히 점심에 가면.. 좋더군요
이다에요 12-01-27 13:19
 
Narvic이 아니고 Narvik이네요~ 흐흣
제로록 12-01-27 13:34
 
아이고.. 부끄러워라 ㅎㅎㅎ

(조용히) 이벤트하셔야지요.
마사미 12-01-27 13:41
 
인테리어도 너무 이쁘고 음식들도 깔끔하네요 ^_^
바로 만세!!
제로록 12-01-27 13:42
 
마사미님과 자전거.. 그리고 야식 만세.~~!
시준아빠 12-01-27 13:52
 
이럴 때에는 노원구 근방에서 살고 싶습니다.

진짜 맛있는 식당 의외로 찾기 힘들어요.
제로록 12-01-27 13:54
 
그렇죠.. 그러고보니 공릉동에 몇군데가 있군요.
ZerosJin­.Y 12-01-27 14:27
 
narvik 노원구 공릉동 위치
제로록 12-01-27 18:17
 
네 거기 맞아요.. 위에 써있구요.
마가리타 12-01-27 15:01
 
오호 급칼질이 땡기는 사진들이네요^^
제로록 12-01-27 18:17
 
한칼 하러 가시죠.
sinnake 12-01-27 16:00
 
헐 제 여신님의 동네네요 꼭 가보도록하겠습니다!!
제로록 12-01-27 18:17
 
^-^ 도움이 된게 맞다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GON2 12-01-27 17:04
 
오... 스테이크는 나의 훼이보릿인데 ^^;

저는 "레어"를 좋아합니다. ㅎㅎㅎ

레어를 주문하면 높은 온도에서 표면을 얇게 크리스피하게 굽고 약간의 핑크색 층을 지나 속은 빨갛게 되어 나와야하는데, 저렴한 곳은 레어 주문하면 제대로 나오는 곳이 많지 않아서... ㅜㅜ
제로록 12-01-27 18:16
 
저도 레어를 좋아하는데..

아들이랑 같이 먹을라면. 어쩔수 없어요 . .미디엄으로 ... 고고
쿠키 12-01-27 18:14
 
엇.. 저희집 근처입니다.

동네에 거의 유일한 맛집에 해당합니다(빵이나 소스가 좋습니다).

세프가 르 끄르동 블루에서 공부하셨다는 전설(?) 이 있습니다.

제가 스테이크를 맘 편히 먹는 몇 안되는 곳이기도 합니다(패밀리 레스토랑 스테이크랑 비교하시면 안됩니다)


커피도 직접 로스팅 하기 때문에 괜찮았는데..요새는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지난번부터 좀 퀄리티가 떨어지는 경향이 있긴 했습니다만..)

스테이크를 드신 후에는 ..
나르빅 근처에 주택가에 하우스 맥주를 하는 집이 있습니다.
1층은 비흡연석이라 가족단위로 좋습니다(바로 옆에 숙성 창고).

2층은 흡연석이라 모임장소로 괜찮구요..

마시고 나서 그동안 제가 맥주회사에 속았다는 억울함이 들더군요..(맥주는 맛있는거였습니다ㅠㅠ)

공릉동 하우스맥주로 검색하시면 나올겁니다(죄송합니다 가게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제로록 12-01-27 18:16
 
웃.. 감사합니다.

죄송하지만 넥네임이 제 기억에 없네요 담에 한번 가까운 곳에서 뵈면 좋을것 같네요 ㅎㅎㅎ
쿠키 12-01-27 18:47
 
에고.. 눈팅 불량 회원이라 그렇습니다.^^;; 저도 더 열심히 활동하면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빨간부엉이 12-01-27 22:21
 
맛있겠네요.
요즘 위가 아픈건지 뭔지.. 가슴도 아프고..
밥을 반공기 정도만 먹어도 통증이 와서 본의 아니게 죽이나 먹고 다이어트중인데도 불구하고 급 땡기는 메뉴들이군요..^^
돌쇠4 12-01-28 11:06
 
이런...
저도 위장이 좋지 않았던 적이 있어서 마음이 아픕니다 ㅜㅜ
꼭 병원 가셔서 잘 진찰받아보시고
얼른 나으시기 바랍니다!!!
빨간부엉이 12-01-28 23:40
 
병원 가면 위내시경 검사 하자고 할것같아 무서워서 못가겠습니다..ㅋㅋ
제로록 12-01-28 15:28
 
빨부님 고생이신데.. 만약 짬이나셔서 연락주시면 꼭 대접하겠습니다.
빨간부엉이 12-01-28 23:41
 
저런 고급 메뉴를 먹을 입은 아닌거 같습니다..^^
저는 그저 저렴한 국밥 같은 거 좋아하는 스타일이라서요..ㅎ
말씀만이라도 배부르네요.
돌쇠4 12-01-28 11:05
 
꼭 가봐야겠습니다!!
좋은 곳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제로록 12-01-28 15:28
 
뭐.. 형수님 모시고 가족 모인해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IMJI 12-01-29 03:51
 
요즘 여자친구 생일이라 고민중이었는데... 감사합니다!
토르테 12-02-09 16:08
 
이야 맛있어보이는군요.ㅠㅠ
너머저쿵했쩌 12-04-01 14:49
 
먹음직 스럽군요...^^
toni 16-07-01 19:43
 
고급져요 맛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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