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시나요..
모든것이 알랍인 OTD회원님들..
올만에 주말 이틀을 주욱 집에서 보냈더니.. 주말이 생각보다 무척 길군요 ^.^
어제 오늘 집에서도 맛있는것 해먹고.. 제가 좋아 하는 식당들도 가고.
TV도 보고 제법 여유로운 하루 였습니다.
어제는.
제가 강북지사에 근무하던시절.
해장. 보신을 위해서 가끔 찾던
설.담.재 입니다..
아주 깊고 진한 맛이라기 보다는 그야말로 깔끔한 맛의 설렁탕이 일품입니다.
하지만 제가 제일 좋아 하는 것은 .. 바로
도가니탕~~~!.. 큼직한 도가니가 부들 부들 ..
여신님은 설렁탕 정식 .. 바로는 어린이 설렁탕..
바로는 한그릇 하고도 반그릇을 더 먹었습니다. ( 왜 살이 안찌는 걸까요 -_-? 부러워라)
놀이터에서 바로 바로 .. 소비하기 때문일까요?
오늘은 장모님과 이모님을 모시고..
백숙을 먹으러 갔습니다.
원래는 새로 생긴 일식당을 갔는데.. 새로 생겨서인지 맛있어서인지 예약없이는 못간다더군요.
그래서 제가 제일 러블리 먓집 중 하나인 "성북동 메일 수제비" 집을 찾았습니다.
평일에도 기다려야 하는 언제나 북적이는 집인데
요즘 계절이 그래서 그런지 20분만 기다리고 자리를 잡을수 있었습니다.
이름은 수제비 집이지만 "누룽지 백숙"이 메인 메뉴이지요.
시킨 메뉴는 누룽지백수, 메밀수재비, 비빔국수
메밀전 (누룽지백숙의 기본 포함입니다.)
맛있는 기본반찬들
허걱 먹다가.. 메밀 수제비는 사진을 못찍었어요 ㅠㅡㅠ
다행이 아직 남은.. 비빔 국수
메인 메뉴인 누룽지 백숙
마지막으로 후식은 언제나 제가 사랑하는 나폴레옹 제과점 입니다. ㅎㅎ
보나수 김바로 쑈~~!
주말 즐거우셨나요?
새로운 한주도 11월 잘마무리 하시고..
멋진 12월 맞이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