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보회원 명수(前번개비)입니다~^^
요새 여유가 없었는지 책을 한권도 못 지르고 있었다가 한숨 돌리고나서 책을 지르고 싶어졌었습니다 ㅎㅎ
그러다가 오랜만에 인터넷에서 연재되던 SF소설을 읽다가 갑자기 생각난 노인의 전쟁!
이 책을 처음 알게된 때가 09년도에 군에 있을때 때마침 신간으로 기증된 것을 우연히 읽으면서입니다.
아무생각없이 여느때처럼 신간이 몇권 들어왔길래 한권씩 읽기 시작했는데 이게 왠걸, 재밌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후딱 해치우고 후기를 보니 미국에선 이미 3부까지 나왔다더군요.
사지방에 들어가서 검색해보니 아직 우리나라에는 1부만 번역된 상태였습니다.
어서 하루빨리 다음 권이 번역되기를 기다렸지만 영미문학에서 일본라노베와 비슷한 번역속도를 바란건
무리였던 건지(영어번역자들에겐 통조림이 없는건지....) 전역하고 나서도 다음 권이 나오지 않아
차차 제 머릿 속에서 잊혀져갔습니다.
그러다가 이번에 문득 다시 떠오른 것입니다.
바로 검색해 보았더니 이게 웬걸 이미 3부작이 다 나와서 합본팩이 나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ㅎㅎ
바로 질러줘서 오늘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이제 탐독의 시간으로 빠져들 때입니다.
한권에 500페이지씩은 되니 오늘 밤새 실컷 읽으면 될 것 같습니다 ㅎㅎ
덧. 다른 SF소설 춫천 부탁드립니다^^
덧2. 처음엔 SF의 약자가 Space Fantasy인줄 알았습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