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를 보면 DOS/V와 Windows 95에 대응하는 키보드랍니다.
박스로 인해 대충 언제적 제품인지 가늠해볼 수 있겠군요.
109key인데 저주받은 하단열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본 키보드 중에 가장 짧은 스페이스바 -_-;;
키 스위치는 역시나 알프스 유사 백축(클릭)이고, 보강판이 대져있어서 키감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알록달록한 키캡도 역시나 기대를 지지 않고 실크스크린 인쇄입니다.
외형은 웬지 섣불리 손대었다간 공격당하기 좋을 만큼 위협적입니다.
괴수의 포스가 느껴집니다.
손목이 닿는 곳은 따로 천재질로 된 손목 받침대가 박스안에 따로 들어있습니다.
뒷면에 종이를 때고 스티커처럼 키보드에 붙여서 쓰는 건데 붙이기 아깝군요;;
케이블은 붉은색 꼬인 케이블이고 AT방식이며 PS/2 변환잭이 있습니다.
그리고 탈착식입니다.
p.s 중복 사진 지우고 정렬 좀 하고 싶은데 생각보다 어렵군요;;
몇몇 키캡은 정말 탐날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