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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아침에 출근할때 .. 아들이 자고 있으면 사진 찍는 버릇이 있습니다.
참 괴이한 버릇입니다.
엄마 한테 혼나고나서..
자기는 왜 엄마를 화나게 할까.. 왜 좋은 아이가 되지 못할까에 대해서 스스로 괴로워 하고 있습니다.
(저는 놀리고 있습니다.)
요즘은 이녀석이 제법 남자처럼 행동합니다.
근데 남의 여자는 좀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기만 한다면야..
라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기다리는건 무지막지한 대학 등록금과..
끝없이 벌어지는 빈부와 계급의 차이 거기에
더해지는 암울하고 고된 미래 뿐이겠죠?
하지만 위정자들이 혹은 기득권층이 바라는데로.
이놈 하나 먹여살리려고 일하고 이놈보고 하루를 즐거워하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