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케미입니다.
다름아니라 요번에 집에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부품을 2번째로 추가하면서 몇몇 분들의 요청에 의해(?!) 후기아닌 후기를 올리게 됬습니다.
1차 업그레이드 : 2011년 2월 CPU, 메인보드, POWER, 케이스, RAM를 바꿨습니다.
CPU : AMD 페넘II-X6 1090T Black Edition (투반) (헥사 or 6 코어)
메인보드 : ASUS M4A88TD-V EVO/USB3 디지탈그린텍 (VGA, LAN, 사운드카드 내장형)
POWER : Heroichi HEC Win+500 80PLUS
케이스 : GMC H-80 풍III 250mm Ver2.0
RAM : G.SKILL DDR3 4G PC3-12800 CL9 RIPJAWS RL (2Gx2)
2차 업그레이드 : 2011년 8월 RAM(교체), RAM쿨러 CPU수냉쿨러, SSD, VGA, 포터블 쿨러
RAM : G.SKILL DDR3 8G PC3-12800 CL9 RIPJAWS XL (4GBx4)
RAM 쿨러 : G.SKILL TURBULENCE II
CPU 쿨러 : Antec Kuhler H2O 620 Liquid Cooler
SSD : OCZ Vertex3 series 120GB (읽기 550MB/s, 쓰기 495MB/s)
VGA : ASUS 지포스 GTX560 ENGTX560 Ti D5 1GB DC II (560 Ti급, Low 오버클릭 제품)
포터블 쿨러 : Antec SPOT cooler (목을 꺽어서 조정가능)
3차 업그레이드 예정 : 2011년 9월 사운드카드, 2.1 or 5.1 스피커, 더치트(ㅋㅋㅋ), 모니터(아직미정)
지금 2차 업그레이드 완료하였고, 작업중엔 정신이 없어서 기억 못하고 있다가 다 마무리 짓고 나서야 기억나서 몇장 찍어 봤습니다. ㅋㅋ 제가 찍엇긴한데. 완전 개발새발이군요. -_-;;;
그냥 구경만하고 가세요.~~~ ㅎㅎ
1. 분해전 전면 패널 분리.
전면 상부 LED는 각부 작동 확인 및 온도 표시기 입니다.
위에서 차례대로 OOD 스택 2~3개, FDD or SSD 스택 2개, HDD 스택 5~6개 순서이구요.
위에건 LG DVD/CDROM-COMBO R/W구요. 그 아래는 SSD, 그리고 젤 밑에는 먼지 막이 매쉬입니다. 매쉬 안에 잘보시면 HDD가 보여요 ㅋㅋ 아마 기존에 쓰던 바라쿠다 일겁니다. 이젠 WD로 바꿨습니다만...
하부 HDD 부분은 전면 FAN COOLER가 장착되 있습니다. 제가 보기론 흡입구로 알고있음.
2. AMD 패넘2 X6-1090T 기본 쿨러
빼다가 CPU가 같이 뜯겨져나와 CPU 고장난줄 알고 한참을 멍해있었습니다. ㅋㅋ
써멀그리스 녹일려고, CPU 방열판에다가 헤어드라이기를 대고 강풍을 틀어대서 방열판이 뜨거워 화상을 쪼금 입었는데도 불구하고, CPU가 같이 뜯겨버렸습니다. ㅠㅜ
메인보드상에 CPU고정 핸들이 부착되어 있어서 잘못하면 CPU핀이 빠질수도 있는 문제였으나 어쨌거나 다행히 ㅎㅎ;;
CPU와 COOLER를 분리할려면 옆으로 밀면됩니다. 당연히 드라이기를 이용해서 가열을 해줘야하구요. 잡아 당기면 위험합니다.
3. 수냉식 CPU 쿨러 설치후 모습
수냉식 CPU 쿨러 장착 모습입니다. 의외로 튼실한 구석이 있구요.
풍3 경우에는 측면 FAN COOLER 떄문에 조립이 잘 안됩니다. 강제로 해야되더라구요. -_-;;; 잘못했으면 반품할뻔 했으나 기교를 부려서 조립했습니다. ㅋㅋ
잘보시면 CPU 및에 포터블 COOLER가 있는걸 보실수 있는데.
이제는 뭐라고 불러야할지 모르겠으나.... 일단 메인보드 컨트롤러를 식히기 위해서 달았습니다. 예전엔 노스브릿지라고 불렀지만...... CPU로 통합되어버리는 바람에 뭐 유명무실해진 -_-;;
CPU 팬에서 나오는 바람이 없어졌으므로 측면에서 나오는 판으로는 충분히 식힐수 없을거 같아서 하나 장만해서 ㄷ자형태로 구부려서 요리조리 맞춘겁니다. ㅋㅋㅋ 진짜 괜춘은 FAN COOLER 같음.
2번째 그림은 주변 간섭부분 입니다. 바로 옆에 RAM 쿨러 보이시죠??? 안쪽 스택 부분에 OOD, 공구 킷트함, 그리고 그 아래 잘 보이진 않지만 SSD가 들어갑니다.
우측하단 젤 밑에 약간 보이는게 HDD 스택 부분이죠.
4. VGA 카드, SSD
VGA 카드는 너무 근접해서 찍어서 잘안보이는군요. -_-;; 그냥 궁금하시면 모델명으로 검색. ㅋㅋ
SSD는 너무 작다보니 FDD에 넣을려고 해도 보다시피 FDD 케이스 하우징에 장착해서 설치해야합니다.
옆에 보이는 녹색 플라스틱은 WORKSTATION급 제품들에서 종종 볼수 있는 탈착식 키트입니다.
풍3에서 저게 적용이 됬었죠.
단, OCZ Vertex3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FDD 하우징과는 맞지 않습니다. -_-;;;;
몇가지 핸드공구를 이용해서 수정 및 추가 작업을 해서 맞춘겁니다. ㅋㅋ
5. 기타
전체 모습 사진과 POWER ON 했을때 모습입니다. (잘 안보여서 포터블 COOLER는 옆으로 꺽어서 안보이게 한거에요.)
컴퓨터 조립하실때. 저도 가끔 그러지만 -_-;;; 최종 설치 완료했는데. 안켜진다......
이럴때는 메인보드, CPU, VGA에 전원선이 제대로 꼽혀있는지 꼭 확인하세요. ㅋㅋㅋ
앞에 말했다시피 CPU 잘못 빼서 망가진줄 알고 2시간동안 사투를 벌렸습니다. 결국 메인보드 CPU 옆에 추가 보조 POWER 선을 안꽂아서 그런거였지만...... ㅎㅎ;;
ps. 사운드 카드, 스피커는 추천 받는 중입니다. 괜찮은거 추천좀 해주세용.
ps2. RAM을 다시 산 이유는 램값이 70%나 떨어져서 -_-;;; 그냥 16GB로 맞춘겁니다. (2월달에 14만원 주고 산 2GBx2개가 현재 3.5만이라니 ㅠㅜ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