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ebler입니다 ^^
3박4일로 가족들이랑 제주도를 다녀왔는데요,
닥종이박물관에서 한지로 만든 인형들 및 여러 올드한 물품들을 보다가
레어템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두둥
탄지신공을 연마하게 해주는 우리 모델엠군의 아성을 잠식시킬만한 녀석들이 있더군요.
레어템: 올드한 타자기 모음 되겠습니다~ 마치 해피해킹 백각의 포스를 풍기는 녀석인듯 싶습니다.. ㅎㅎ
에인션트 도,돌치 레플!?
옛날에는 폰트를 크게, 가운데 정렬해서 각인했던 경향이 있는것 같아요... 혹시 스옹화? ㅎㅎ 모르죠~
이녀석의 각인은 상당히 복잡했습니다만, 레어한 한글 온리 각인인 듯 싶네요 ㅎㅎ "문장용 타자기" 정갈하네요
유리 보호대에 봉인되어 아쉽게도 타건을 해보지는 못했으나, 충분히 인상깊었습니다~
구경한 타자기들 거진 다 제가 좋아하는 미니배열이었던 것 같구요. ㅎㅎ
혹시나 과거에도 사람들이 우리만큼 키보드를 많이 사랑하고 아꼈을런지 궁금하네요~
이상, 허접하지만 제주도에서 본 레어 타자기 구경기였습니다~
모두 행복한 밤 보내세요~ ^^*
저 대학 들어가서 '문건'이라는걸 칠 일이 많았는데, 당시에는 정말 이런 타자기로 쳤었어요.
아직 그 느낌이 손에 남아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