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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둘러매고 갔더니 관심을 보이는 분들이 있으신 듯 하여..
집에서 만든 카메라 스트랩입니다.
파는 스트랩은 아무리 뒤져도 딱 맞춤 맘에 드는 것도 없고, 길게 매는 걸 좋아하는데 파는 건 대부분 짧아서 크로스로 매는것도 불가능하고..
어쩌다 맘에 드는 건 가격이 완전 안드로메다행성에서나 팔 듯한 가격이고..
하여 어머니에게 부탁해서 크로스로 매기 좋도록 길게 만든 스트랩입니다.
커튼이랑 짜고 남은 자투리 실로 만들어서 색상이 일단 두 색 뿐이네요.
폭이 좁은 것이랑, 살짝 넓은 것이랑 만들어주셨는데 더 넓게 만들어주신다는 거 다른 카메라 생기면 만들어달라고 했습니다.
넓게 만드는 것도 매력이 있을 거 같기도하고 그렇네요..^^
기성품만큼 뛰어난 퀄리티는 아니겠지만 어머니가 직접 만들어주신거라 완전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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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문님 결혼식에 무척 많은 분이 오신거 같네요.
첨 뵙는 분들도 많았고...
잘 들 들어가서 쉬고 계신지 어디서 키보드들 붙들고 계신지도 모르겠고..ㅎㅎ
그럼.
머문님은 니가가라 하와이행 비행기에, 붱은 TM 공방에서 꾸벅꾸벅 졸다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