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 마무리 작업 다 하고 작성 등록 못해 싹 날리고 다시 적고 있습니다.
MX-MINI를 제물삼아 조립하고
후에 더치트를 조립하려고 했지만, 인생 뭐 있겠습니까? 달려봤습니다.
(사실은 이벤트 떡밥이...)
<< 더치트 조립기 시작하겠습니다.>>
처음은 신품 백축스위치를 변백으로 만들기 위해
핀셋으로 콱콱 찔러서 분해를 시작했습니다.
전날 오늘을 위해 작업해 놓은 55g 스프링
60g으로 처음에 가닥을 잡았다가 변경했습니다.
이제 분해한 스위치에 스티커 작업을 열심히
(사진엔 영광의 상처가 보이네요. 핀셋으로 스위치 분해하다가 여러번 찔렸습니다. -_-)
변백 스위치를 완료하고
본격 적으로 더치트 조립에 돌입 시작!!
장인정신을 발휘해 한땀 한땀 소중하게 소자 납땜\을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X맨 입니다.
플라스틱 보호대(?)를 벗기는 찰나, 어디론가 슉 하고 사라진 10k옴 ㅜㅜ
30분동안 찾다가 눈물을 머금고 조립을 포기하려고 했는데
-_-발바닥에 붙어 있더군요.
소자 조심하세요~~ ㄷㄷ
다시 찾은 소자를 탄력을 받아서 땜질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너무 작아서 땜질이 잘 안됬는데
기판 한쪽 면에 우선 납을 먹이고 했더니 한결 나아져서 바로바로 완료~ 소자 땜 끝!!
USB케이블은 회사에서 버리는 키보드 뜯어버리고 챙겨 놨던걸 이제 사용합니다.
테스터기가 없는 관계로
검색을 통해서 색을 맞춰서 땜질을 완료 했습니다.
빨녹흰검...
http://www.otd.kr/bbs/board.php?bo_table=Aquacompany&wr_id=13108
USB케이블을 연결 후
아꽈님의 더치트 펌웨어 및 부트로더 사용법을 보고 실행해 봤습니다.
libusb 필터드라이버를 설치하고, 더치트 CMA 펌웨어 업그레이드 완료.
USB 케이블을 뽑고 재장착 후 아이콘을 실행했는데
KEY MAP IMPORT가 활성화가 안되더군요. 바로 내가 뭘 잘못했나? 하고 열심히 검색을 했습니다.
문제점을 발견!!
지금 사용하는 운영체제가 64비트 였던 겁니다. -_- 드라이버를 32비트짜리를 깔았으니 안될 수 밖에요.
네이버 검색 찬스를 썼습니다.
LIBUSB 64비트 파일을 구해서 순서대로 설치...
(혹시 쓰실분 있을지 몰라, 파일 첨부합니다.)
오오... 이제 버튼이 활성화가 됬네요.
바로 실행해서 cma.mat 을 불러들여 KEY MAP 수록.
펌웨어 완료하고 핀셋으로 각 키가 먹는것 까지 확인 후
많은 분들의 조립기를 보고 다이오드를 기판 뒷면에 장착하기로 합니다.
하나하나 꼽고 뒷판에 바로 땜질을 완료하고
다시 돌려서 니퍼로 싹둑싹둑~~
어느새 다이오드 땜질이 완료 됬네요. ㅎㅎ
70부 능선을 넘었네요.
이제 남은건 스태빌과, 스위치의 결합입니다.
스테빌은 남는게 없는 관계로,
잘 사용하던 주옥선양이 희생을 했습니다. 미안해~~ ㅜㅜ
초보조립기에 다른분들처럼 따라하는게 젤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해서
스테빌 장착전 테이프를 찾아봤는데... -_-없네요.
그냥 넘어갔습니다.
그리고 전날 구매한 구리스도 도착을 안했네요.
나중에 주사 한방 놓기로 하고 후딱 다음 단계로 고고~
이제 마무리 작업.
우리 이쁜 변백 스위치를 간이 보강판에 결합을 하고, 하우징 체결을 해야겠죠?
그동안 쓸일이 없어 방치가 됬었던 다용도 드라이버가 출동을 했습니다.
육각렌치 기능도 있다규~
짠. 저만의 허접한 더치트 입니다.
실사용을 하기위해 점돌기 문자열 방향키에, 돌치레플리카 주변부를 입혔습니다.
참 난잡하네요. ㅎㅎ
조립을 완료하고 나서의 잡담)
1. LED가 아직 공수 중이라 다음주중 다시 작업을 해야될것 같습니다.
2. 스테빌 촹촹 거림이 좀 거슬리네요. LED와 함께 올 구리스 주사 좀 놔 줘야겠습니다.
3. 동네의 다이소에 넌슬립방지 패드를 안팝니다. -_-. 헉~
4. 오늘 예전에 구해놨던 체리골드 스티커를 붙였는데. 이상해서 때려고 했더니 안때집니다. ㅜㅜ
5. 아이폰 화질은 참 구리다.
6. 글 쓸때 저장은 필수!!
이상 허접한 조립수기 였습니다.
**더치트 분양해주신 키드님, 신품백축 찌니님, 스티커 흑월님, 55g 쿼드코어님...
그리고 아꽈님 외 공제 진행해주신 분들과, 오티디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