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선짬뽕입니다.
회사에 일할것이 많다고 가족들에게 사기치고(용서해라 아빠를, 미안하다 마누라...ㅜ_ㅜ)
후배와 함께 거스기에 다녀왔습니다.
전날 술이 과해서 오늘 아침에 일어나기 참 힘들었습니다.
전철타고 가는 도중 울렁거려서 더욱 힘들었죠.
막상 들어가니, 술이 확 깨더군요.(네, 저 이런데 첨입니다.)
카메라 바디든 렌즈든 하나도 안보고 츠자들 사진만 디립따 찍었슴돠.-_-;;;
걸리면 죽음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어 몇장 올립니다.
모델 이름은 하나도 모르지만, 역쉬 프로훼셔널하게 포즈 잘 잡더군요.
이런 사진은 첨 찍는 거라 마구마구 찍다 보니 눈 맞을때 까지 기다려야 됨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게다가 플래쉬가 없어서 행사장 조명을 필사적으로 이용해야만 했구요.
좌우지간 사진찍다 보니 아프던 속도 자연히 가라앉고... 하여간 사진기자재전이 좋은 약인듯.
무작위로 몇장 더 올리니 즐감 하십시오.
다만, 불펌 부탁드립니다.
저작권은 지켜 주시길.
끝으로 정말 안어울리지만, 봉은사 사진 하나 올립니다.
즐거운 주말 저녁 되십시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