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제작 중인 팜레......상부 오일 도포 중입니다..
아직도 몇 번을 더 해야하는데 이거 보통 일이 아니군요
목공소 아저씨가 직접하라는 이유가 있습니다;;
사포질, 오일도포, 건조 후 다시 사포질 오일도포....삽질의 연속입니다...
뭔 먼지가 자꾸 끼는지 이것도 짜증나구요;;
목재는 참나무(OAK)를 탄화시킨 걸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좋은건지 아닌건지 그런건 잘 몰라요
그냥 마음에 들어서 저걸로 깎아 달라고 했거든요 ㅎㅎ
오일 바르기 전 색상입니다.
하아 옆면도...다 사포로 갈아내고....해야하니..끔찍하군요....ㅡㅜ
원래는 검정색 오일 스테인을 발라서 아예 검은 팜레를 만들까 했는데...
목공소 사장님께서 걍 오일을 여러번 하면 어두워 진다고...
그쪽을 더 추천하시길래...ㅎㅎ
사용 중인 아크릴 팜레와 비교...ㅎㅎ
지금까지 공제했던 팜레들보다는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나...
그냥 제가 혼자 막 쓰긴 좋을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그냥 미적감각이라고는 눈꼽만치도 없는 공대생의 센스이니 그러려니 넘어가주세요 ^^;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