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년 전에 구입한 앨범인데 간만에 꺼내서 들어봤습니다.
역시 굵직한 리차드 버튼의 나레이션은 언제 들어도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소개는 록 오페라 라고 되어 있지만 이런 장르가 있는지 잘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네요.;;
대략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나 Tommy 정도 외에는 저도 별로 아는게 없습니다.

또 이 작품은 제가 알기로는 무대에 올려진 적이 없다고 알고 있는데 아마 배우들의 연기 보다는
리차드 버튼의 나레이션이 주를 이루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뭐, 어쨋든 이 작품이 명반이라는 데는 별로 이견이 없는 것 같고 또 무디 블루스의 저스틴 헤이우드나
씬 리지의 필립 리놋 등이 참여해서 더 빛이 나는 것 같습니다.

올린 파일은 이 앨범에서 히트한 곡이라고 알려져 있는 The Eve Of The War 와 Forever Autumn입니다.
The Eve Of The War가 첫 곡이고 곡들이 다 연결되어서 끝에 가서 갑자기 끊어집니다.
페이드 아웃 처리를 하려다 귀차니즘으로 그냥 올립니다.^^;



Track.1 - The Eve Of The W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