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알고 계시는 스기 829입니다.
제가 처음사용하는 알프스키보드입니다. 핑크축입니다.
체리만 사용하다가 처음 알프스 넌클릭인 핑크를 사용하면서 같은 체리사의 넌클릭과 알프스의 넌클릭이 이렇게 다르구나라는걸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느낌은 매우 쫀득쫀득한 느낌입니다. <-- 이 이상 적당한 표현을 찾기는 힘들것 같아요. ^^;
체사스위치의 넌클릭을 "또각또각" 이라고 표현하자면 알프스의 넌클릭(핑크)의 느낌은 "도~오각 도~오각"이랄까요..
아무튼 같은 넌클릭이라해도 매우 틀린 느낌입니다.
그리고, 스기 하우징 늙은델님께서 올드델키보드 완성도가 최고라고 표현하셨는데.. 제가 올드델을 사용해보지 못해서 잘은 모르겠지만.. 스기 하우징 완성도도 상당합니다.
마치 수백개의 기어가 백래쉬하나 없이 잘맞물린듯한 견고함, 정교함이랄까요.
최고는 아니겠지만 상당한 완성도입니다.
키캡도 특이합니다. 승화키캡인데 느낌은 이색사출같이 약간 무른 느낌이랄까요? 그런 묘한 느낌입니다.
하루빨리 키보드하우징하나 구해서 오렌지를 심고 싶습니다.
확장2, 스기 키보드 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