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늦은 채팅중에 배고픈 고고햄님 얼마나 힘드십니까..
제가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어 직접 만들었던 오뎅탕 사진을 올립니다.
자상한 아빠는 못되지만 한번씩 똘끼가 발동하여 새벽에 홈플러스가서 재료 사와서 지난달 아침에 내어 놓은
오뎅탕입니다.
국물은 무우를 푸욱 삶아서 디포리를 넣고 또다시 푸욱 삶아서 부산오뎅 꼬지에 푸욱 꽃아 집어넣고
다시마 집어넣고 양파 넣고 또 푸욱 삶아
그 뜨겁게 올라오는 김 사이로 숟가락을 들이밀어 한모금 마시는 국물은 .......
캬아~~~
고고햄님 새벽에 쫄쫄 고픈배에 제 사진이나마 도움이 되셨나 모르겠습니다.
실제 맛을 사진이 못따라가니,. 안타까울 뿐입니다.
형님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오로지!!!!
그럼 편안한 밤 되십시요 전 저녁에 쭈글이랑 먹은 뷔페가 소화가 안되지만 부른배를 잡고 이제 잠들어볼까
합니다.
그럼 남아있는 배고픈 이 긴긴밤을 편안하게 보내십시요.
사랑합니다 햄님.(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