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살고 있는 동네 골목길에서 @
@ 수원 화성 관람 열차 - 아직 추운 편인데도 사람들이 좀 있더라는.. @
@ 화성 행궁 앞 큰 나무 @
@ 수원 남문 옆의 헌책방 - 길건너 맞은편에 큰 헌책방이 있었는데 오늘보니 없어짐 @
@ 화성 행궁 뒷 편 산 위에 계신 정조대왕 동상 - 엄청 큼..ㅋ @
늘 쓰던 렌즈가 50mm에서 20mm로 화각이 넓어지니 '발줌' 하지 않아도 담고 싶은게 어지간히 화면에 다 들어오는 편안함은 있지만.. 확실히 심심하고 재미없긴하네요.
역시 단렌즈가 주는 화각의 한계점 안에서 원하는 것을 담으려고 낑낑대며 이리 가보고 저리 가보고 하는 재미가 없는 건 아쉽습니다.
화요일부터 어디서 일하게 될 줄 알고 일요일에 도서관 가서 다 본 책 반납하고 다른 책 빌려야하는데 귀찮아서 안했더니 예상과 다르게 계속 놀고 있는터라 읽을 책이 없어서 너무 심심하더군요.
하여 760 개시도 할겸 책도 빌릴겸 걸어 가는데 한시간 정도 걸리는 도서관에 다녀오면서 이것저것 찍어봤습니다.
봐오던 760 사진의 느낌을 못내는 실력이 저주스럽네요. 기존 쓰던 620이나 별반 다를게 없는 듯도 하고..
좀 더 많이 써봐야 느낌을 낼 수 있을지 싶군요.
돌아오는 길은 늙어서인지(?) 다리가 아파서 그냥 버스 타고 돌아왔습니다..^^;
20110216
Kodak dcs 760c
Tokina 20-3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