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크로우입니다.
저는.. HPC, HPCC 분야의 PC 공급을 업으로 하고 있습니다. 뭐 후덜덜한 가격의 PC를 설계, 컨설팅 납품을 하다보니 자연히 라이프 타이밍이 짧은 디지털적인 빠른 소재들보다 아날로그적인 키보드니, 마우스니, 모니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더군요..
대략 7~8년 전부터.. 키보드는 기계식, 맴브레인 이라는 단어보단 마이크로소프트(이하 마소)의 키보드만을 고집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열정적으로 지름신을 구동하였었죠.. 심지어 국내 공급되지 않았던.. 마소 블루투스 1세대 키보드를 비롯해 최근의 신제품들까지도... 전송방식 및 타입, 등 다양한 중가 이상의 마소 키보드들을 열정적으로 수집하였던 적이 있습니다. - 물론 추후 시간을 내어 하나 둘 씩 소개도록 하겠습니다. ^^
본격적인 매커니적 관심은 작년(2010)부터 시동을 걸어.. 먼저 리버돔 방식을 접하고자 해피해킹부터, 리얼포스 몇종을, 그리고 체리키의 순정 몇종과 커스텀으로 넘어와 윈키또뀨, 닭클, 삼패드, 블랙삼클, 더치트 구매까지 오더군요.. 마눌님 모르게 지름신 비용만도 어마어마하게 쏟아 부은 실정이 되더군요.
먼저 오늘 소개할 소장품은 커스텀 구매 1호인 윈키 블랙 또뀨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갤럭시S로 촬영한지라 퀄리티는 이해 부탁드립니다.
제품명 : 윈키 블랙 또뀨 (판매자 설명 : 프로토 타입)
스위치 : 구 청축(농축 아이오에이드 L240 윤할) - 기존 흑축이었으나 추출
보강유무 : 간이 보강
키캡 : 흑무각 (레터링 8pt 작업)
사용 유무 : 집에서 실 사용 중
다음번엔 커스텀 두번째 구매 제품인 닭클 제품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