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빠님의 삼미니 조립글을 보다보니 팜레의 부재에 대해 아쉬운 부분이 있더군요 ㅎㅎ

저도 팜레가 없어서 아쉬운 입장입니다ㅠㅠ

그래서  팜레가 없으면 없는데로 넌슬립패드를 잘 조물락대서

키보드에 경사도 주고 팜레부분도 만들어줘서 사용했으나,

넌슬립패드가 아크릴 하우징을 녹일것 같아서 빼버렸습니다.

대신 지쟈스님이 분양해주신(지쟈스님 고맙습니다^^) 고무범폰을 임시로 붙여두고

팜레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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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미니용 아크릴 루프에게 맡겼습니다 ㅎㅎㅎㅎㅎㅎ

해밀짱님께 분양받은 삼미니용 아크릴 루프입니다.

구한지는 꽤 됬지만 아직까지도 삼미니 조립을 하지 않은 관계로(하라는 조립은 안 하고!)

크기가 얼추 비슷한 HHML에 쓰고 있습니다.

아까워서 아직 비닐도 안땠습니다ㅋㅋㅋㅋ

미사용시에는 이렇게 루프 본연의 역할로 키보드를 먼지에서 보호해주다가

키보드를 사용하게되면

이렇게 키보드 밑으로 내려와서 팜레가 되어줍니다.

마치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보는 듯 합니다ㅠㅠ

키보드의 두께가 워낙 얇으므로 루프높이정도만 되도 팜레스트 역할은 충분히 하게 됩니다.

이름하여 poorman's 루프&팜레

손목은 확실히 받춰주지만 딱딱해서 손목에 굳은살이 박히고 있습니다ㅎㅎ

먼가 푹신푹신한거라도 붙여줘야겠어요^^

덤. 이번에 펀샵에 재입고 되자마자 질러버린 플랫USB케이블 A to miniB(5pin) 입니다.

꽤 예전에 응삼님이 삼미니 악세서리로 소개해주신 물품입니다.

이걸 알게됬을때는 미니B용 케이블은 이미 품절이었는데요 어제 재입고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바로 질러줬습니다.

저번에 교토핸드폰줄 때는 재입고 메일을 늦게보는 바람에 빨강색상을 놓친 아픈기억이 있어서

이번에 배송비도 아낄꼄, 연보라색교토핸드폰줄하고 같이 질러줬습니다.

디카가 없어서 맨날 폰카로 찍는데

교토핸펀줄은 이미 핸펀에 달려있어서 어떻게 찍을 방법이 없네요.

중이 제머리 못깎는다더니 이게 바로 그 경운가 싶습니다 ㅎㅎ

저 케이블은 보기에는 꽤 이쁜데 텐션이 상당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장착해도 날라다닐라그러네요 ㅋㅋㅋ

케이블타이로 묶어도 위치가 매우 애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