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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삼군을 쫄라서 야간에 밤새도록 달려서 강릉에 잠깐 다녀왔습니다. 휴가 이틀째 집에 있기 싫고 어디든 가고 싶었습니다. 함께 해준 응삼군이 정말 고맙네요. 자기 일 다 팽개쳐두고 운전도 혼자 거의 다하고... 피곤할 터인데 마지막으로 장안동까지 가서 차수리도 다 봐주고... ㅎㅎㅎㅎ 말로하기는 참 어려운 사이가 되버렸네요.. 어느덧.... 피곤하기는 하지만 또 어딘가 뜨고 싶은 마음이 새록새록... 오다가 한우마을을 못찾아서 헤메던 중에 횡성이 참 아름다운 곳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나~~~중에 시골에 집짓고 살려면 횡성 강추합니다. 참 한적하고 좋네요.
횡성 한우 맛은 어떤가요?
홍성 한우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맛도 맛이지만 양도 푸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