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온지 이틀이 지나서야 올리네요^^; 먼저 신주쿠에 있는 요도바시라는 큰 전자제품 매장에서
구매한 놈입니다. 모양새는 애플키보드중 저렇게 나온놈이 있는데 그것과 흡사합니다. (아니 거의 똑같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요도바시내 키보드는 전부 다 눌러보았는데;; 일단 해피와 리얼이 있었지만 그것들은 빼고
나머지는 일반키보드들 보다 펜타방식의 키보드종류들이 거의 대부분 이었습니다. 이놈을 누르는 순간 아!!!!
이거다!! 하는 느낌이 온 키보드입니다. 키감을 말하자면 여지껏 제가 만져본 펜타중 가장 좋은것은 물론이며
거짓말 조금 보태 해피의 쫀득함까지 가지고 있다고 말할수 있겠습니다.(어디까지나 개인적일수 있습니다^^;)
추후에 매장에서 찍어온 사진들을 또 올리겠지만 이넘을 구할수 있으신 분은 꼭 한번 써보시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좀 가까이서 찍어봤습니다. 실물은 훨씬이쁜데 기술이 없고 아이폰으로 찍은거라 민망합니다만 가장 맘에 들었
던것은 저 운동장만한 엔터키였습니다. 사실 일본배열은 저주받은 스페이스바일수 밖에 없는데 이놈의 스페이
스바는 짧긴 하지만 전혀 불편함이 느껴지질 않는군요. 각인은 뭐죠? 스티커를 부친것같은 글자들;;;
뭐 많은걸 바라면 안되겠지만... 승화였다면;; (펜타에도 승화가 있나요?) ㅎㅎ;;
오닉스사에서 만든 키보드인것 같고요. 그치만 메이드 인 차이나;;; 허나 키감이 좋으니 참아주도록 합니다^^;
색깔은 크리스탈 화이트인데 블랙도 있었습니다.(현재 블랙도 한대 더 사올껄하고 후회중입니다^)
박스입니다. 보시는듯이 FPS게임에 적합하다고 나오네요 A + W + E + SHIFT + CTRL + SPACE 키가 동시에
먹는다고 나옵니다. 실제로 해보니 되는군요^^; 플스3 와 WILL 용으로도 쓰일수 있나봅니다.
가격은 3980엔 이고요. 우리나라 돈으로 하면 4천엔이면 한 5만원 가량 하려나? 펜타치곤 싼 가격은 아닙니다만
엔화는 쎄니까;; 더군다나 이정도 키감이면 충분히 제 값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지막으로 4100과 크기 비교입니다. 4100보다 약간 더 크군요. 사실 이넘하고 또다른 녀석이 한대 더 있습니다.
것도 역시 펜타인데 그놈도 키감이 상당히 좋습니다만 개인적으론 이놈이 조금 더 좋은것 같습니다. 이쁘기도
하고요. 추후에 또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여행사진도 올릴테니 많이 기대해주세요~~~ 커밍 순!!!
근데 스페이스바 양옆의 키들은 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