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책이 많아져서 TV장식장 치우고 책장 들였습니다.
장식장 위에 있던 콤보 DVD 등은 책장으로 내리고 원래 있던 고장나고 애들 손에 망신창이가 된 오디오도 버리고 창고에 있던 CD고장난 오디오를 내 놨네요. 원래 오디오를 다시 내 놓을 생각은 없었는데 놋북으로 영화 다운 받아서 TV에 연결해 보려다 보니 오디오가 해결 안되서 내 놨습니다. 책장 들인건 딱 일주일 되었는데 연휴 중간에 모처럼 여유가 생겨 마눌신님과 놋북으로 다운로드 영화 받아서 TV연결해서 봤네요. 오디오 때문에 전기 배선이 복잡해져서 근처 다이소 가서 재료 사다가 정리좀 해 주고 나름 만족스러워서 사진좀 찍어 봤습니다.
결혼전에 산건 확실한데 언제적 것인가 봤더니 2001년 산이군요. 10년 됐다능 -.- ... 그래도 막귀인 저에겐 꽤나 괜찮은 사운드를 들려 줍니다. 그나마 무드등(?)은 제대로 들어오는군요.
찬조 출연으로 첫째 세뱃돈으로 산 레고 소방차입니다. 조립해 주다가 레고의 정교함에 제가 더 뽐뿌 오는 군요.
사 놓고 별로 안쓰는 놋북인데 거실을 이리 꾸미고 나니 쓸모가 많아지는군요. 컴-오디오 연결을 위한 모든 준비가 되었으니 뀨라미닥도 제 자리를 다시 찾을 수 있을거 같습니다.
오늘도 사진은 귀찮아서 똑딱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