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식섭이입니다.
며칠동안 계속 날씨가 꿀꿀하더니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네요..
이런날이면.. 엠피삼 들으며 자전거 타면..기분 업!!! 체중 다운(-_-)!! 암튼 좋죠 ㅋ
올초에 자전거 뽐뿌를 받아 정말 방황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하지만 갖고 싶은 자전거들은 너무 비싸고...
저렴한거 찾아보니.. 내 체격엔 맞지도 않을뿐더러... 맘에 안들고....
(비싸면.. 도난당할까봐 자주 끌고 다니지도 못할것 같더군요 ;;;)
그래서 너무 비싸지 않은.. 그리고 이쁘고 특이한.. 그런 자전거를 찾았더니 비치크루져라는 자전거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 4~5달 정도 탄것 같네요.
가끔 출퇴근용과 샤방샤방 마실용으로 타서 편안하게 타고 있습니다.
하지만 브레이크방식이 페달브레이크라 구입초창기때는 정말 위험하더군요. 적응이 되서 이제는 괜찮습니다-그래도 경사가 심한 내리막길에는 아직도 자전거에서 내려 끌고 다닙니다 -_-
(기어도 싱글기어라 출발시나 오르막에서는 불편하기는 합니다 ㅋ)
디자인도 이쁘고 칼라도 잘빠졌고,,, 무엇보다 자전거의 큰 사이즈가 맘에 듭니다 저한테도 살짝 큰 느낌? ㅎㅎ
가격은 1리얼(닙)보다 저렴합니다. 에헴 ㅋ
오늘 해질때쯤되면.. 중랑천 좀 달리고 싶지만... 귀찮네요 -_- 남은 주말 즐겁게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뭐 이런 일본 60년대 틱한 자전거를 샀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