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된게 상위 사이트에다가 책상 위엔 못올리는 두발 사진만올리는 육현입니다.
가로 사진은 짜부되네요 ㅠ_ㅠ; 클릭해야 제 사진나옵니당 ㅠㅠ
2009 BMW K1300S LavaOrange
09년식 프리미엄 패키지 K1300S.
이번엔 판매용이 아니고 그냥 -_-;!!! 이~ 아름다운 차체를 남기고 싶어 끌고와서 찍어봤습니다.
하지만 촬영 장소는 맨날 거기가 거기 ㅠ_ㅠ 이직을 하지 않는 한 바뀌지 않을 간지?
뭐, 이젠 하나의 취미가 된듯도 하다.
(이곳에서 찍은 바이크 사진 모으기 -_-?)
물론 제 차는 아닙니다. 저렇게 출고하면 3천만원이 넘어가는데 앞으로도 영영 제 값 주고 탈일 없겠죠.
K1300R과 K1300GT와 함께 08년식까지 나왔던 K1200시리즈 보다 숙성된 모습으로 등장한 K1300S
외관 상으로는 K1200S와 크게 바뀐 점은 없다.
사이드 카울과 프론트만 살짝 쿵 바뀌었을 뿐.
K1200S
사실 K1200S의 페이스는 참 심심했다.
넙대대한게 면적도 넓은 곳에 아무런 포인트가 없었는데
1300에서 세로로 뭣 좀 넣어줬다고 이렇게 인상이 맘에 들 수가!!
텐덤여부, 주행스타일, 노면상황에 따라 주행중에 즉시 서스펜션의 설정을 바꿀 수 있는 시스템인 ESA II
두말하면 헛소리인 BMW의 인테그랄 ABS
리어타이어에 스핀이 발생시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ECU가 스핀을 방지하는 ASC
타이어 공기압 센서의 장착으로 주행중에도 타이어의 이상유무와 공기압을 체크할 수 있는 TPC
프론트엔 조향, 완충부분을 분리해 최적의 운동성을 보여주는 듀오레버, 리어 서스펜션엔 패러레버
K1300시리즈에서 추가된 클러치 조작없이 빠른 쉬프트 업이 가능한 기어쉬프트 어시스턴트.
각종 스펙과 최첨단 기능들은 검색만 슬쩍 해봐도 킹왕짱 쏟아지니 패스. 그림만 보세요 그림만... 아 ~ 아름다워라.
실제로 타보세요. 그냥 짱이지.... -_-)~
똥꼬 머플러였으면 싱글 스윙암이 보다 돋보였을텐데....
BMW의 모든 외발 스윙암을 가진 바이크들에 대한 불만점.
하루 타봤더니... 역시 짱이다.
K1200 시리즈와 비교해서 솔찍히 크게 다른 필링은 없지만.. 그냥 짱 -_-);
아, 그리고 기어 쉬프트 어시스턴트 요고 재밌다.
스르륵 스로틀 감으면서 왼발로 기어 톡톡톡 쳐 올리면
뽕~뽕~뽕~뽀오오오옹~~ 하고 전혀 울컥거림이나 걸림없이 쏜살같이 텨나가는 그 느낌!
가끔 저렇게 입고 출근합니다. 라이더들끼리 농담삼아 '변태망사'라고 부르는 줄 알았더니...
실제로 다른 사람들이 봐도 변태라고 합디다.
하지만 전 꿋꿋합니다. 신경안써요.
어짜피 저 변태 맞거든요.
흥.
전엔 한번 퇴근하는데 엘리베이터 뒤에서 수근거리는 소리.
"외계인 잡으러 가나?"
니들부터 퇴치 해 주마!!!
MIB
Man in Byuntae!!~
...재미도 없고...
아!!! 완전 더워~~~~~~!!!!!!!!!!
아 그건 그렇고.. 내일 아침 동원훈련 서초교장 가야되는데 밖에 비오네요 ㅠ_ㅠ;
아침엔 제발 그쳐라 ㅠ_ㅠ;;
두발족의 비애 ㅠㅠ;;
작성일 : 09-06-03 01:55
조회 : 456
![Otd [On the desk]](./album_post_files/otd_logo.gif){kind=logo}
전 언제 몰아 볼까요 ㅜ.ㅜ
자동차야 막말로 똥차던 머던 그냥 굴러만 가면 되고... 욕심 안납니다.
벤츠 SL급이나 돈 댐비면 모를까....
그외에 똥차던 머던 굴러만 가면 됩니다.
근데 바이크는 자꾸 자꾸 타고 싶습니다 ㅜ.ㅜ
배가 나왔던 머리가 대머리가 돼던 ㅡ_ㅡ;
4바퀴는 고조 굴러만 가면 됩니다. 고장없이...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