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cecaky입니다.
얼마전 구한 356CL기판에 구형갈축 스위치 체결작업을 해줬습니다.
356CL 조립해 보신 분들께서는 아시겠지만 기판의 구멍이 스위치와 좀 타이트한 감이 없지 않죠.
처음 356CL 조립할 때는 골무가 없어서 스위치 체결작업하느라 엄지손가락이 부었었죠.^^
손가락으로 나름 힘껏 끼워줘도 기판과 스위치 사이 공간이 약간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짱구를 굴리다 생각해 낸것이 있었으니...
짜자잔... 바로 모나미 싸인펜입니다. ㅎㅎ
일단 싸인펜의 뒷꼭지를 분리해냅니다.
기판과 스위치 사이의 공간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바로 망치로 두드려 주기입니다.
기판이 깨질 정도로 타격하신다면 대략 초난감이므로... 힘조절은 필수입니다.
싸인펜 뒷꼭지가 약간 말랑한 플라스틱 재질이므로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틱~ 소리와 함께 기판과 스위치 사이의 공간이 사라집니다. ㅎㅎ
스위치의 중간 축부위를 가격하므로 기판과 스위치와의 체결을 한층 더 좋게 해줍니다.
사이의 공간이 없는걸 찍으려 했는뎅...
요렇게 딱! 붙습니다.
1cm 두께의 연습장이나 책의 모서리를 사용하셔서 완충작용(?) 및 작업의 수월성을 도모해 줍니다.
납땜 완료후의 모습
보강판만 구하기 힘들거 같아 그냥 조립하였습니다.
이상 허접 팁이었습니다. ^^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2010. 12. 19 icecaky
아래 비벗님 미니와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사는데요.
356CL 한번 만져봤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