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들과 외식이나 바람 쐬러 다니질 못해 미안했는데
이번 주말에 몰아서 봉사하고 왔습니다.
덕분에 제 지갑은 텅~~ 비어 버렸네요. ㅎㅎㅎ
그래도, 요즘 처럼 아이들이 어릴때나 저랑 놀아주지 나중엔 국물도 없을것 같아
되도록이면 많은 추억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오늘도 역시 아이들 사진으로만 올려봅니다.
낮에 잠시 회사동료 집에 차 한잔 얻어 마시러 갔는데
그 집의 인형이 맘에 들었는지 끌어 안고 본인의 매력을 한껏 뿜어 주시는군요
그런데, 왠지 둘이 비슷하다는 느낌이... -_-;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절대 달려들지 않고 초연하신 우리 막내 딸
저번에 다녀온 산림연구소 인데 화각에 따라 색다른 맛을 보여 주네요
다정한 저희집 삼남매 랍니다 ^^
간만에 몸개그를 보여 주시는 큰 딸 입니다
이번엔 듀엣으로...
이넘들이 집안 망신을... -_-;
이를 지켜보던 막내 딸의 표정
풀밭에서 열심히 뛰댕기는 큰 딸입니다
이넘은 장난끼 많고 샘 많은 큰 넘
이젠 제법 커서 동생들도 번쩍 안아 주는군요
평소에 동생들을 구박하다가도 저럴 땐 오빠 노릇을 하는걸 보면 대견합니다
뭐가 저리도 좋은지 ㅎㅎㅎ
매번 찍사만 하는 통에 제 사진이 없었는데 마눌님이 친히 한 방 찍어 주셨습니다 ^^v
그런데 따님이 쌍둥인가요? 둘이 완전 똑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