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뀨뀨님 LED 스탠드 제작 소식도 있으시고 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LED나 파워LED 장착한 플래시라이트에 관심가진지가 한 몇년 되었네요.
요즘 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조명과 전자제품에 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LED들입니다.
윗줄 검은색 스타기판에 올려진건 CREE의 Q5, 아래는 서울반도체(SSC)의 P4, 그 옆은 일반 5050LED입니다.
하단의 흰색 메탈기판(MCPCB)의 3종은 SSC의 아크리치로 교류전원용 조명제품입니다.
좌측부터 각각 4W(180루멘), 4W(200루멘), 8W(400루멘) 모듈입니다.
(LED는 왼쪽 3.3W, 중간과 오른쪽이 각 0.76W/chip)
직류전원(Vf 3.1~3.6V)용은 거의 와트당 100~110루멘의 출력을, 교류용은 50~55루멘정도 냅니다.
중간의 P4는 고연색성(High-CRI : CRI=93) 제품이라 와트당 60루멘쯤이고요.
연색성 또는 연색지수(CRI : Color Rendering Index)는 사물에 빛을 비췄을때 본래의 색을 재현해내는
정도인데 태양광을 100으로 잡아 수치로 비교한것입니다. LED에서는 보통 70~96선입니다.
색온도는 백색LED의 경우 3000K(백열등색), 4500~5500K(주광색)~6700K(청백색)의 분포를 가집니다.
스탠드용으로는 3500~5500K정도, CRI는 80 이상이면 괜찮을듯 하네요.
(대충 5500K가 순백색으로 형광등과 유사합니다)
사용목적에 따라 광원을 신중히 결정해야는데 생각처럼 딱 떨어지는 LED 제품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색온도/연색성과 출력은 거의 반비례하는 경향을 가지는데 플래시라이트나 매장조명용의
LED는 대개 출력만을 중요시해서 푸르스름한 청백색을 띠는 제품들이 주류입니다.
쌔끈하고 휘황찬란한 빛이지만 오래 보면 눈이 시리고 피곤합니다.
야심차게 준비하시는 LED 스탠드 제작에 혹시 도움되실까하여 적어봅니다.
그럼..
스탠드도 혹시나 공제 하시면 달려야겠는걸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