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마구 러쉬!!!!
이건 최근에 타던 놈인데 김여사랑 가벼운 사고로 지금 공장에 들어갔습니다. ㅠ_ㅠ;
넘버 합성 아님.
백에 반사지 스티커질 좀 해야겠네...
불끈불끈 뭔가 근육질의 기계덩어리들이 가득 차 있는 느낌.
이제야 샤프트 구동차를 타보네....
양다리 앞쪽으로 불쑥 튀어나와있는 박서 엔진의 볼륨감.
매번 사진으로 볼때나 서있는 모습을 볼땐 몰랐는데 올라타서 달려보니 이 존재감이 꽤 크다.
처음 엔진을 켜고 스로틀을 감을때 좌우로 흔들리는 이 느낌 ㅠ_ㅠ)~
어쩌다 보니 매번 2기통만 타는데....이거;;
다시 핸들이 높은 차를 타니 주행중 스텝을 밟고 일어서서 앞을 내다 보는게 너무 좋다 ㅠ_ㅠ);
난 역시 GS 타줘야 될 거 같아~~~
기변 후 골골대는 몸으로 시내 밤거리만 몇번 돌아다녀 본게 다인지라
아직 뭐라 달려본 소감에 대해선 크게 할 말은 없네...
간단하게라도 말하자면
생각보다 배기음 너무 좋고,
생각보다 잘나가고,
생각만큼 잘 서주고,
박서 필링 너무 좋지만,
시트고 너무 낮아서 시내에서 서다 가다 하는게 넘 불편하고,
스타일이 좀 노티나고...
이정도? -_-;.....
지난주에 장착한 탑케이스.
이제 집에서 고이 자고있는 HID만 달아주면 더이상 해줄 것이 없다.
탑케이스 장착으로...
텐덤이 매우 편해졌고, 풀페이스 하이바를 3개까지 실을 수 있게 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합법적인 삼치기가 가능해졌다(!?!?!?)
그리고 좀 더 영감틱해졌다. ㅠ_ㅠ);
편의를 위해 간지를 버렸음.
'
역시나 모두 야밤 손각대 샷.
이젠 보정도 귀찮아 포토웍스 일괄로다가 리사이즈, 워터마크, 샤픈4방 끝.
어느동네 산책로인데 참 잘만들어놨다.
삼각대 갖고 와서 빛가르며 찍으면 참 이쁘게 나올듯.
사이드백까지 모두 달아놓으면 그나마 상태가 괜츈한데 탑만 덩그러니 달아놓으면 영 데이스타삘이 나는 것이 ㅠ_ㅠ 안습.
0.1t의 위업을 달성하신 강머더 선생이 텐덤해 보고는 '아주 편해졌다' 며 감탄.
대신 강머더 선생이 올라타는 순간엔 난 죽을힘을 다해서 버텨야 안넘어짐 ㅠ_ㅠ
휘영청 달 밝은 산책로에서 호두과자 까먹으며 주저앉아 사진을 찍고 있으니
산책나온 이 동네 아줌마, 아저씨들께서 미친놈 보듯이 흘겨보고 지나가셨습니다.
끗
저번에 포샷 처리한것도 올려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