뽑은지 3주 정도 된 GDi 포르테입니다^^
제 마음속에서 아방이MD와 치열한 경합끝에 선택된 귀염둥이죠ㅎㅎ
쿱에도 마음이 무진장 끌렸으나...
무난하고 편하게 그냥 세단으로 선택했습니다.
이번에 포르테 쿱 주행 방해 사건으로 친구들한텐 양카 포르테라고 놀림받고 있습니다^^;;
내비 매립(순정이 아닌 사제)은 괜히 했나... 라는 생각이 가끔 들더군요.
어차피 후방카메라를 쓰던 것도 아니었고, 괜히 매립해서 내비 시야가 제대로 확보 안되는 것도
좀 아쉽기도 하고요... 언젠가 신 차를 뽑게 됐을 때는 그냥 매립 하지않을 예정입니다.
막상 포르테로 결정한 후엔 MD의 날렵하고 사이버틱한 모습보단
기아의 안정적이고 육중한 헤드가 더 멋져보이더군요. 쉬이 질리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연비도 안정적으로 나와주어서 참 좋고요..
길들이기만 잘 된다면, 고속으로 19~20까지도 갈 수 있게 발 연습을 잘 해봐야겠습니다.
앞으로 오랜 시간을 쭉 같이 하게 될 녀석인데, 많이 이뻐해줘야겠어요^^
무사고 안전 운전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