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D [on the de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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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5-14 10:14

[사물/제품] 제 파편입니다.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비그림

5살인 아들놈입니다. 엇그제.. 저녁을 먹고 있던 도중에

" 아빠, 동생만들어줘~ "

밥먹다 놀랬습니다.

집에서 혼자 놀기 심심하답니다. 저도 아내도 같이 놀아준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어른과 함께 노는게 무슨 재미가 있겠습니까?

먼 훗날 아내와 제가 이세상에 없는 날... 지 혼자 세상에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갑자기 아들놈에게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너무 이기적인거 아닌가 싶은 생각에 아내와 전 둘째 문제에 대해 심각하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 문제를 생각하면 저문제가 걸리고, 저 문제를 생각하면 이문제가 걸리고...

생각은 끝이없이 뫼비우스 띠를 맴도는듯 합니다.



응삼 09-05-14 11:06 서로 윈윈하게..동생을 후딱 만드시는게 (텨텨)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비그림 09-05-14 11:33 제 아들놈에게만 윈인것 같아요... 처음부터 ㄷ다시 시작하려니..에혀~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찌니 09-05-14 11:11 전 이미 만들었습니다만.... 막상 태어나고 나서는 질투하더군요... (어디 들어갈 때와 나올 때 맘이 다르듯...) 그래도 대승적으로 '가족'이라고 할 사람이 부부가 죽고 나면 형재든 자매든 그 둘밖에 없으니 좋다고 생각합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비그림 09-05-14 11:34 저도 그렇게 생각은 합니다. 그런데 맞벌이하고 있는 상황에다가..위글처럼 첨부터 다시 시작하려니..ㅡㅡ;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이동진 09-05-14 12:05 자녀들이 많으면 키울땐 힘들어도 키우고 나면 서로 의지도 되고... 아무래도 혼자 인것 보다는 여럿이 있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비그림 09-05-14 13:16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아무래도 둘째 키우려면 힘들겠죠? ㅡㅡ;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망고땡 09-05-14 13:09 동생....^^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비그림 09-05-14 13:17 맹글까요? ^^;;;;;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응삼 09-05-14 13:25 맹그십셔..^^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비그림 09-05-14 13:59 나혼자 결정할 사항이 아니라서...^^ 안사람과 다시한번 상의 해보겠슴돠...캬캬 코피 터지게 생겼군..ㅡㅡ;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만년스토커 09-05-14 13:26 더 늦기 전에 열심히 만들어 주세효 ㅎㅎ 전 3년 터울을 계획만? 했었네요 2년 터울 좀 힘들긴 하네요 일단 2:2 전담 마크를해도 힘드니까요 하지만 사랑스럽고 얼굴보면 행복함은 몇배라고 해야 할련지 ㅎㅎ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비그림 09-05-14 14:01 지금 맹글면...저 녀석과 5~6살 터울이라서...좀 그렇지 않을까요?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SadNova™ 09-05-14 16:34 와웅 너무 이쁩니다! @_@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비그림 09-05-14 16:51 감사합니다 노바님.. 저 주위에서 아빠 판박이라고들 합니다. ^^;;;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후니사마 09-05-14 23:40 지금 맹그시는겁니당 ㅎㅎㅎ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WinDOS 09-05-15 01:32 저희집도 둘이 있긴 합니다만. 역시 하나보단 둘이 나은듯 싶습니다. ^^;;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메리 09-05-15 11:09 하나는 외로워요...... 라곤하지만; 저도 하나이상 키울 자신이......(으응?) 5~6 터울이면 누나나형이나오빠나 언니가 동생도 잘돌보겠네요. 전 동생과 11살 터울입니다 (텨텨텨) 시원하고 한적해보이는 풍경입니다. 저도 아이들 시험 끝나면 함께 다녀와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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