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엔 형제의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라는 제목의 영화를 보고나서 원작 소설이 있다는걸 알고 되어 보기 시작한 책이 이만큼 됐군요..

국내에 번역된 책은 거의 다 본 셈인데..이 분 늦은 나이에 소설가로 데뷔했지만 월리엄 포크너, 허먼 멜빌, 어니스트 헤밍웨이와 비견되는 미국 현대 문학 대표자중에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몇달전에 개봉한 영화 '더 로드' 의 원작자이시기도 하고요.

얼마전까지 서부 3부작으로 알려진 작품중에 하나를 영화로 제작중이라고 들었는데 어디까지 촬영됐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개인적으론 '핏빛 자오선'이란 책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이 작품 역시 리들리스콧 감독이 영화로 제작할려고 시도했다가 중간에 포기했다더군요..

더치트도 좋지만..책도 조금씩 읽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