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병원에 방문해서 채혈한 검사결과가 오늘 나왔습니다.
예상대로 결과는 개판이었뜹니다 ㅜㅜ
콜레스테롤이 너무 높네요.
의사선생님이 심각하게 얘기하시네요.
이상태로 가면.... 걍 디진다구요 ㅋㅋㅋ
그렇다고 제가 매일 술을 마시거나 방탕한 생활을 하는건 아닙니다.ㅡㅡ;
하튼 그래서 앞으로 별탈없이 살려면 매일 운동을 해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약도 먹고요.
그래서 오늘 기분도 우울하고 그래서 운동할라고 거금? 들여 자전거를 장만하였습니다.
일산에 자전거 매장가서 걍 젤 맘에드는놈 골랐습니다.
모델명은 케논데일 훌리건 이라고 하던데... 전 잘 모릅니다.쩝
계산할때 자꾸 이 돈으로 키보드 사고 싶다는 생각만 들고..ㅎㅎㅎ
저녁먹고 조홀라 추운데 한강 자전거 도로 함 나가볼려구 저희 동네에서 한강 자전거도로 타는 길
물어물어 가다가 막 조명 하나도 없고 갈대밭 나오고 사람 한명도 없고 막 너무 무서워서
그냥 다시 되돌아 왔습니다 ㅋㅋㅋㅋ 갑자기 살인의 추억이 떠오르더군요 ..ㅡㅡ;
내일 낮에 다시 가보려구요.
잔차 산 기념으로 조명 아래서 폰카 함 찍어 봤습니다.
즐거운 주말저녁 보내세요 ^^
좋은쟌차네요!~~~ 우리 열심히 운동해요..........라면서 전 집에서 콜~~~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