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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9-04-17 05:06
IBM 5576 알프스 초기형 판스프링 백축 클릭 스위치 (스크롤 꽤 김!)
http://l.otd.kr/VDPFB3I5
 글쓴이 : DSPman™
조회 : 456  
IBM 5576--001 장기 적출 샷임돠~
스위치가 너무너무 맘에 들어서 다른데 심어볼 요량으로 일단 간만 좀 보려구 뜯었습니다.^^

기계식 클릭 뭐 만져본건 체리 청축 구형과 신형, 알프스 블루... 이렇게 겨우 요것들만 만져봤습니다.
요건 이름도 긴 (딱히 정해진 이름이 없는 것 같아서요ㅡ.ㅡ;) IBM 구형 기계식 키보드인 5576 시리즈에 적용되어있는 알프스 초기형 판스프링 백축 클릭 스위치입니다. (이하 5576 스위치)
제가 클릭은 좀 싫어라하는데 요건 클릭임에도 좋아합니다.
아니... 기계식 클릭 중에서 유일하게 좋아하는 스위치입니다.^^
제가 아직 경험치가 부족해서 나물밥이나 후타바나 머 여타 마이너 스위치들은 아직 경험을 못해봐서 그럴지도 모릅니다^^;

암튼 각설하고...
일단 외관은 요렇게 생겼습니다.
일어 자판의 모습을 하고 있지요.
특수문자 배열도 야리꾸리 ㅡ.ㅡ;
참고로 저는 US 배열(일자엔터)만 좋아라합니다.^^;
이빨 두개 빠진건... 하나는 스위치 파손, 하난 벌써 추출후라서 그럽니다^^;
아래의 스위치 추출 후에 사진을 찍은거라 상부 하우징은 걍 보강판 위에 덮은채로 사진 찍은겁니다^^;
책상위가 아주 지저분하므로 그냥 양해바랍니다ㅜㅜ
아래 깔려있는 키보드는 와이어링된 터미널 와이즈라죠~
(대부분의 키캡들이 두께 1.7mm 가량의 완죤 두꺼운 키캡이라는 ㅋㅋ 어중간하게 두꺼운 키캡도 섞여있어요ㅡ.ㅡ;)
집에서 약 6개월 이상 메인의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 착한 놈입니다 ㅋ
 
 

멋지구리 아범 마크~
사실 윗 사진의 뒷 배경에 있는 멋지구리한건 삼색로고가 더 멋진데..ㅋㅋ
이건 삼색로고 나오기 더 이전 세대에 생산된 것이겠죠^^;
 

배열 확대 모습입니다.
참~~~ 얄딱꾸리하죠~잉~?ㅋ
 

배열 확대 두번째 샷
 

배열 확대 세번재 샷
보심 아시겠지만 특수문자 각인도 참....ㅡ.ㅡ;
 

이건 뒷 모습입니다.
라벨이 훼손되어 제 손에 넘어오기 전에 이미 이 상태였습니다.
분리식 케이블이 없어서였는지 PS/2 케이블로 친히 붙여 놓기도 하셨죠.
 

요건 하판의 스피커 (접사모드로 안하고 찍었더니 촛점이 ㅡ.ㅡ;;;;)


 한 번더 찍어도 여전히.... (접사 눌르고 찍었어야지!!!!)
 

이건 하부 하우징에 장착되어있는 스피커와 컨트롤러 보드입니당
스피커 소리가 싫었는지 전 주인분께서 단선시켜놓으셨습니당.
 

단선된거 보이시져?
근데 스피커에 나물밥이라고 적혀있군요.
이건 또 무슨 조화지?ㅡ.ㅡ;
 

메인 컨트롤러
 

이건 보강판/기판/스위치/키캡 덩어리죵
보강판은 무광 검정 도색이 되어있군요.
분체도장인지 뭔지는 모르지만 암튼 색칠된것 같아효
 

절곡 보강판입니다.
두께는 보통 체리 보강판 정도 되는 듯 합니다.
그리고 요 엔터키 아래의 고무 댐퍼 보이시나요?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을 썼다는거 아닙니까...
 

여기도 절곡 부분...
생산 단가가 꽤나 높았을 것 같죠?
이런 세세하게 절곡된 부분이 여러군데 있습니다.
 

요기도 절곡...
하부의 기판과 보강판을 꽉 잡아주는 역할을 하기 위함입니다.


요건 기판 뒷면...
전 주인분께서 배열이 이상한 단점을 극복하려고 일부 특수키들의 배열을 바꿔 두셨어용.
 

기판에서 컨트롤러로 연결되는 케이블 커넥터 뒷면입니다.
30개의 핀이 연결되어있군요.
키의 수가 표준배열의 키보다 더 많아서 그런지 커넥터도 30핀이나 쓰는군요.
 

기판 일부 확대샷입니다.
다이오드 기호가 보이죠?
그렇습니다.
무한인게죠. (아니.. 무한일겁니다. 그러고보니 테스트를 안해봐서ㅡ.ㅡ;)
 

요건 스위치 추출하고 난 뒤의 모습
 

기판이 요렇게 얇고 잘 휩니다.
마분지에 은박 입혀둔 종이같다고나 할까요? 암튼 걍 가위로 자르면 잘리고 손으로 접으면 접히는 그런 얇은 기판입니다.
왜 이런 기판을 썼는지 그 이유는 다음 사진에...
 

짜잔~ 무려 스텝스컬쳐1입니다.
보강판과 기판이 곡선을 그리고 키캡의 높이와 각도는 모두 동일한게 보이시죠?
스위치는 보강판에 단단히 고정되어있고, 100여개의 스위치들은 기판을 꽉 물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저런 곡면으로 기판이 잘 휠 수 있는 기판이 필요했던거죠.
이 얼마나 높은 완성도를 가진 부분입니까??
키감 예술~ 키캡 예술~ 완성도 예술~
단! 배열은 지랄 ㅡ.ㅡ;
 

스텝스컬쳐1 확대 모습
 

그럼 스위치는요?
요렇게 생겼죠.
걍 줄여서 저는 5576 스위치라고 부릅니다.
슬라이더에서 키캡의 결합부의 모습은 전형적인 알프스 빅풋계열과 비슷하게 생겼지만 실상은 약간 다릅니다.
그로 인해 키캡의 호환성에 문제가 있지요.
빅풋은 좀 길쭉한 직사각형에 가까운 우물정(井)자 닮았구요.
 

옆모습입니다.
스위치가 좀 큰편입니다.
추후 체리 스위치와의 비교샷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체리 스위치보다 보강판 홀이 대략 가로세로 각 2mm 가량은 더 크게 뚫어야 할 듯 합니다.
 

요건 다른 각도의 옆 모습
 

또 다른 각도의 옆 모습
 

나머지 한 쪽 옆 모습
 

요건 바닥면
스위치 다리는 저렇게 모퉁이에 두가닥 나와있습니다.
꽤 큼지막합니다.
물론 체리 허리둘레보다 큽니다.
시험삼아 와이즈 보강판에 꽂아보려고 했는데 안들어갑니다ㅡ.ㅡ;
기존 체리 보강판 이용하려면 보강판에 줄질 열심히해야될 것 같네요.
완전 쌩 노가다ㅜㅜ
 

요건 위에서 본 모습
슬라이더 단면을 잘 보여주죠.
거의 정사각에 가까운 직사각의 형태를 띄고 있군요.
키캡을 꽂는 부분도 얼핏 보면 보통 알프스 스위치들과 비슷하게 생긴 것 처럼 보이죠?
맞습니다. 비슷합니다. 그러나 다릅니다.
스기, 확장 등등의 여타 알프스 키캡들을 요기 꽂을 수 있습니다.
저는 확장2의 키캡을 꽂아봤는데 꽂힙니다.
그러나! 반대로 5576의 키캡을 다른 알프스 빅풋 계열 스위치에 꽂으면 안꽂힙니다ㅡ.ㅡ;
 

요건 아까 위의 사진에서 좌측 상단에 비어있는 자리에서 추출한 키캡이죠.
승화! 무려 승화인쇄키캡입니다!
 

옆 모습을 볼가요? 아니.. 이건 옆 모습이 아니라 키캡의 뒷면이군요. 안보이는 면 쪽입니다.
 

요건 왼쪽 옆 모습 잔뜩 기울어진 것 처럼 보이죠?
 

그러나 막상 스위치랑 결합해보면? 키캡은 스위치면과 거의 수평을 이룹니다.
그 이유는 5576은 스텝스컬쳐1의 구조를 가졌기 때문이죠!
 

게다가 2중 키캡입니다.
 

분리된 이중 키캡의 바닥면입니다.
슬라이더 체결부의 생김새가 여타 알프스 키캡들과 유사하죠?^^
 

이건 이중 키캡을 결합하기 직전 모습
 

결합하고 나면 이렇게 딱 들어맞습니다.
사출 완성도도 좋습니다.
 

요건 스위치를 분해한 모습
왼쪽은 스위치 하부 하우징과 그 속엔 클릭음을 내는 판스프링과 그 아래는 접접부가 있습니다.
오른쪽은 상부 하우징과 슬라이더를 뒤집어 둔 것입니다.
 

슬라이더를 빼 봤습니다.
아래쪽이 키캡 체결부이고 위쪽의 회색은 판스프링을 때려주는 부분입니다.
그 속엔 스프링이 들어있죠.
 

스프링이 들어있어서 이렇게 누르면 들어갑니다.
 

물론 들어갔다 다시 나오죠. ㅋ


요건 하부하우징, 접점부, 판스프링입니다.
아직 정확하게 분석을 해보진 않았지마 구조로 짐작컨데...
키캡을 누르면 슬라이더가 내려오고 초반에는 스프링이 수축되면서 슬라이더 내부의 회색 부분이 슬라이더 내부로 들어가게 되죠.
들어가면서도 판스프링의 상부에는 닿아 있으면서 판스프링에 가해지는 압력은 스프링의 압력만큼 증가하겠죠.
그리곤 도저히 판스프링이 견디다 못해 꺾이는 순간 회색 돌기가 공이 역할을 하면서 튀어나와서 판스프링을 때려줄겁니다.
그리곤 접점부를 눌러줘서 키 입력이 될테구요.
어디까지나 제 상상입니다.ㅋㅋㅋ
 

요건 접점부에용
 

요건 접점부의 바닥면이구요
 

접점부는 각 상판 하판으로 구성되고, 상판과 하판 사이에는 테투리만 있는 절연체가 있습니다.
이 접점부의 바닥면은 두꺼운 재질의 금속판이고 그 가운데에는 위의 사진에 움푹 들어간 두 부분이 접점부 상판을 향해 돌기처럼 솟아있습니다.
접점부의 상판은 얇은 구리 판으로 되어있구요.
그게 두 접점부의 상판과 하판이 평상시에는 접점이 붙어있지 않도록 해주는것이지요.
그런데 판스프링이 타건시의 힘에 의해 눌려서 임계점에서 꺾이는 순간 가운데가 접점부 상판이 아래로 휘면서 상판과 하판의 두 접점이 붙어서 전기가 통하게끔 해주는 구조로 판단됩니다.
아마도 멤브레인 시트가 이 5576 스위치의 접점부를 모방한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로 멤브레인 시트의 동작 구조와 아주 유사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프스 스위치라고 일컫는 빅풋계열 스위치의 경우 아래 링크처럼 작동 방식이 완전히 다릅니다.
http://www.kbdmania.net/board/zboard.php?id=tipntech&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5576&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20
빅풋 계열은 5576계열과는 달리 접점부와 클릭음 발생부가 양 사이드로 배치되어있죠.


키감은 정말 발군입니다.
저처럼 클릭을 싫어하시는 분들도 한 번 만져보세요~
체리 청축이 재잘재잘댄다면 요건 뚜걱뚜걱? 또각또각? 머라고 해야하나...흠...
역시 공돌이 어휘력의 한계인가봅니다.ㅜㅜ
일단 클릭음은 중후한 중음대역입니다.
체리 청축의 째깍째각하는 고음의 클릭 소리와는 전혀 다릅니다.
아주 점잖은 클릭이죠.
키압은 높지도 낮지도 않은 그냥 보통인 편에 속하구요.
클릭이 발생하는 시점이 아까도 언급했듯이 코일 스프링이 일정구간동안 수축한 후 판스프링이 꺾이면서 접점부에 닿으면서 클릭이 발생하는 것이기에 누르는 도중에는 거의 리니어 같습니다.
리니어와 클릭이 짬뽕된 묘한 느낌이죠.
제가 원래 리니어를 좋아해서 요놈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스위치와 궁합이 맞는 키캡을 찾아서 다른 표준배열에 이식을 하고파효~ㅜㅜ
근데, 적당한 키캡을 아직 못찾았어요ㅜㅜ
키캡 좀 분양해주십쇼~ 굽신굽신~

사진들은 제 똑딱이를 이용해 발로 찍어서 거시기하므로 양해 바랍니다.ㅋ

/* 추가 *****************************************************************************************************************************/
본문 일부를 수정했으며, 부연 설명을 조금 추가하고자 합니다.

이 글을 쓴 의도는 글로 설명하기보다는 사진으로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설명은 기존 자료들에서도 많이 찾아보실 수 있을테니까요.
우선 알프스 스위치에 대한 소개는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kbdmania.net/board/zboard.php?id=column&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0
그리고 5576이라고해서 죄다 제가 언급한 5576 스위치를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
혼돈이 있으실 것 같아서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알려진 5576의 종류는 한가지가 아닙니다.
아래 링크만 봐도 5576 시리즈는 6가지가 있죠.
http://www.kbdmania.net/board/view.php?id=photo&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5576-001&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65
그 중 일부는 아래 링크와 같이 버클링도 있습니다.
http://park16.wakwak.com/~ex4/kb/tech_bucklingspring_e.htm





























































































빨간부엉이 09-04-17 06:00
 
아흑...
애쓰셨습니다..ㅎㅎ
새벽에 올리시느라 고생 많으셨네요.
이렇게 사진이 많을 줄 몰랐군요..ㅋ
어쨌거나 잘 보고 갑니다. 무척 맘에 들어하시는거 같네요. 예전엔 장터에서도 자주 나오더니..요샌 거의 보이지도 않는군요.
앞으로도 멋진 분해기(?) 보여주세요..^^
Sad Nova™ 09-04-17 08:57
 
매커니즘은 후타바 스위치와 비슷한것 같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머문자리 09-04-17 10:44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스카페이스 09-04-17 11:31
 
ㅋㅋ 맨님 수고하셧쎄요~ ^^
참고로 무한입력에 울트라캡숑빠른 입력속도를 자랑합니다.
노바님 말씀처럼 후타바와 유사한 메카니즘이긴합니다만. 키감은 거의 비교불가수준입니다.
후타바의 뜨뜨미지근한 두꺽두꺽~에비해 5576은 확실한 또깍또깍~...
모뎀엠과 모델에프의 키감차이... 가 가장근접한 예가 될거 같슴미덩~
망고땡 09-04-17 12:31
 
역시.....
키감이 궁금해지네요.
클릭을 싫어하는 사람도 좋다고 느끼는 클릭이라..
저같이 클릭을 좋아하는 사람은 얼마나 좋아할까요?
재르™ 09-04-17 12:50
 
와~ 저거 클릭 대박입니다ㅋㅋ 맨언냐 사진 잘봤습니다. 수고하셨어요!
키캡은 세척요망! 광화문 들고오세요ㅎ
경석 09-04-17 13:11
 
하단부 배열이 좋내요^^;; 정말 마음에 꼭듭니다. 멋져요멋져!
스타도리 09-04-17 14:02
 
밤 새신거에요? -_-
어제 정말 말똥말똥하시더니..ㅋㅋ
그나저나 어제 1번 항목! 맨사마는 키보드에 대해서 잘 모른다!
라는 말이 거짓임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ㅋㅋㅋ
DSPman™ 09-04-17 14:31
 
밤 안샜는디?ㅋ
아마 5시 20분에 잤을듯...
DSPman™ 09-04-17 14:33
 
제가 아는게 별로 음써서 세세한 사용기는 올리기 거시기하고...
걍 분해기을 올렸지용 ㅎㅎ
평가절하되어있는 키보드 중에 하나라고 봅니다.^^
배열/각인/크기의 역할이 가장 크겠지만요^^
DSPman™ 09-04-17 14:33
 
버클링 모델 M은 제가 87년산 메탈로고와 97년산 M13 검둥이을 가지고 있는데,
모델 F는 아직 못만져봤어요ㅜㅜ
멤브 시트가 아닌 정전용량 스위치와 버클링 작동기의 결합이 모델 F로 알고 있는데,
것두 구경 좀 해봐야 할꺼인디... 흠냥...
누가 구경 좀 안시켜 주시나요?ㅋ
DSPman™ 09-04-17 14:34
 
저는 나가님의 LED 키캡 튜닝기를 보고시포요~^_^/
특히... 전류는 어케 잘 해결하셨는지가 정말 궁금합니다^^;
DSPman™ 09-04-17 14:34
 
낙성대 출장세척은 안해주나요?ㅋ
DSPman™ 09-04-17 14:35
 
이상한 배열 좋아하시는군여^^;
DSPman™ 09-04-17 14:37
 
원래 클릭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의외로 또 안좋아하실지도 모르겠네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클릭과 리니어가 오묘하게 섞인 맛이라서요^^
pause 09-04-18 11:10
 
일단 초보인 저로서는 그냥 배운다는 생각으로 봤습니다.

클릭을 경험해봐야겠군요. ^^

열정적인 사진 잘 보고 더 훌륭한 내용에 많이 배우고 갑니다.(__)
仁荷사랑™ 09-04-19 12:23
 
잘 봤습니다 많이 봤던 키보드네요 ㅋ 맨님 *^^* 역시 키감은 감히 당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배열만 좋았다면.....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본 스위치를 알프스 계열 키보드 예를 들어 마제제로 같은 키보드에는 이식할 수 없는 구조인가요? 이게 궁금하네요.



본문에 '이 스위치와 궁합이 맞는 키캡을 찾아서 다른 표준배열에 이식을 하고파효~ㅜㅜ

근데, 적당한 키캡을 아직 못찾았어요ㅜㅜ' 이런 말이 있는데, 그럼 일반 알프스 키캡이 꼽히지 않는 구조인가요?



질문드려 죄송합니다. 항상 궁금했던 점인데, 제가 알프스 키보드는 가지고 있지 않고, 이 스위치를 제로나 다른 키보드에 이식하면 어떨까하는 궁금증이 평소에 있었거든요. ㅠ.ㅠ 사진 및 상세한 설명 잘 보았습니다^^
DSPman™ 09-04-19 16:06
 
많이 보던 키보드죠?ㅋㅋ
仁荷사랑™님이 *무상분양* 해주신 거죠^^
키감이 완죤 맘에 들어용^^ 감사합니다.~ㅋ
배열땜시 안쓰고 있어서 함 살려볼까... 하는 중이죠.
기판/보강판이 알프스랑 호환이 안되는 걸로 압니다.
저기 스위치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단 기판에 꽂히는 스위치 다리가 키보드를 앞에 놓고 봤을 때 각 스위치의 왼쪽 편에 세로로 두 다리가 있죠.
그러나 보통 알프스 (빅풋 계열) 스위치는 위쪽면에 두 다리가 나란히 있는지라 기판 호환이 안됩니다.
5576 스위치가 더 커서 알프스 보강판도 호환 안되죠.
근데, 슬라이더와 키캡의 결합부는 알프스 빅풋 계열과 비슷하게 생겼어요. 겉으로 보이는 부분은 다르게 생겼지만 안쪽에 네모난 구멍 키캡 꽂는 구멍이 거의 비슷하죠.
그래서 알프스 키캡을 5576 스위치에 꽂을 수 있어요.
제가 갖고 있는 확장2 키캡을 끼워봤더니 끼워지더군요.
근데, 반대로 5576 키캡을 확장2에 꽂아보니 안되더라구요.
오래되서 기억이 안나는데...
헐겁던가... 안들어가던가 기억이 안나네요^^;
DSPman™ 09-04-19 16:07
 
저도 초보에용~
우리 초보끼리 잘 지내 BoA요~ ㅋ
仁荷사랑™ 09-04-19 19:25
 
답변감사합니다. ^^ 궁금증이 시원하게 풀렸네요. 제 생각처럼 일반 알프스 키보드에 이식이 가능했다면, 정말 좋은 스위치 재료임에 틀림없을 텐데... 아쉽습니다. ㅠ.ㅠ







맨닐 잘 지내시죠? 356이 L부터 본 CL 공제까지 꼭 가지고 싶었던 키보드인데... 356공제 보면서 얼마나 손이 떨리던지.... ㅠ.ㅠ 356공제 참가할 돈으로 안사람 노트북 사줬습니다. 저만 맨날 마우스에 키보드, 노트북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노트북 가지고 싶다고 노래를 하는 안사람을 생각해보니 너무 이기적이었던 것 같아서... 아범메냐 답게 안사람 노트북은 풀업 X31로 사줬습니다 ㅋㅋㅋㅋ 안사람이 너무 좋아하네요. 커리어워먼이 된 기분이라며... 노트북 가방들고 출근하는 모습이... 진작 사줄껄 하는 후회가 들었습니다.







맨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정보 및 명쾌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 항상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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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F는 아직 못만져봤어요ㅜㅜ


멤브 시트가 아닌 정전용량 스위치와 버클링 작동기의 결합이 모델 F로 알고 있는데,


것두 구경 좀 해봐야 할꺼인디... 흠냥...


누가 구경 좀 안시켜 주시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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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기회되면 제가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5150 5170 다 가지고 있는데... 뚜버기라 조금 무리가 되어도 언제 뵌다면 꼭 보여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문제네요.... 31살에 중간고사 본다고 오늘도 학교에 틀어박혀 있네요 ㅠ.ㅠ
DSPman™ 09-04-20 10:23
 
그러게요... 배열에만 문제가 없었어도 스텝스컬쳐1을 그대로 이용하면서 쓸 수 있었을텐데 말이죠.ㅡ.ㅡ;

잘 하셨어여~ 마눌님 것두 자주 챙겨드리고 하세요~^^
글구 얼릉 졸업하셔야졍~

모델 F 만져볼라믄 벙개 함 해야되는거에여?ㅋ

늘 행복하시고~ 중간고사 잘 보세요~^_^/
김외길 14-11-29 00:51
 
스텝스컬쳐1은 기판 자체를 휘어야 하니 커스텀에 적용하기는 조금 어렵겠네요. 적용한다고 해도 통울림이 심해질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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