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시경에 택배가 왔습니다.
밤에 왠 택배???
보니 이넘들 이네요.
G80-1000 HAD 입니다.
키캡이 맨질맨질하고 사용감 상당하지만 구흑의 키감또한 상당하네요.
하우징에 약간의 스크래치가 보이지만 썬탠도 없고 전체적으로 좋습니다.
G80-4100 베이지 NIB... 메뉴얼에 프로그램 어쩌구저쩌구 하는것 보니 모드4 일거라
조심스레 상상해 봅니다.
오늘의 주인공 입니다.
G80-2550 HPD NIB 입니다.
뭐 보시는바와같이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항공모합입니다.
구흑 스위치 신품은 G80-3000HAV 이후로 처음인데 키를 하나씩 눌러보니
약 12.7초동안 갑자기 모든일이 희망적으로 생각되면서 세상이 아름다워보입니다.
펑션키가 24까지 있습니다.
흠...독일어....
또 독일어...
뒷면입니다.
제조일 2000년 5주차...
메뉴얼인듯 합니다.
???
프로그래머블이 아니라 코드터블??
테이블 형태로 한장에 걸쳐 표시되어 있습니다.
어떤 셋팅을 지원하기는 하는것 같은데 .....
그것이 매크로인지 다시한번 알아봐야겠습니다.
뒷장에도 마찬가지로 저런 테이블이 존재합니다.
대충 해석을 해보자면 "5월은 썬탠의 원인" 라는 내용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밤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