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파견나와 현장 컨테이너에서 생활하고 있는 묘쿤입니다.
퇴근후엔 모텔에서 생활하고 있답니다..
어제 (모텔에서?) 완성한 Mx-Mini 입니다.
'luciel'님의 적극적인 협조로 투톤 포맥스하우징을 입혀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위치로는 구형청축이 심어져 있고, 키캡은 얇은 승화입니다.
Mini의 배열 특성상 부족분을 구형무각으로 대체하였습니다~
제일 안습한점은.. 스페이스바를 구하지 못해 스테빌 추출하느라 희생한
옥선양의 스페이스바가 버티고 있다는 점 입니다 -_ㅠ
현재 달려있는 범폰 옆 볼트는 곧 받을 '서영아범'님의 범폰이 자리하게될 자리입니다.
기판조립에 도움을 준 '각군'에게도 감사드립니당.
하우징의 완성도와 구청+얇은승화의 싱크로율이 너무좋아 오래도록 안고갈 녀석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이런 이쁜녀석을 만들 수 있도록 공제를 진행해주신 아꽈님 공방의
여러 선배님들께도 감사하다는 인사 전하고 싶습니다.
사진은 현장에 굴러댕기는 똑딱이로 어두운 모텔 조명아래서 앞발로 찍었기에
많은 분들의 시선을 어지럽 힐 수 있다는 점 먼저 사과드리며 사진 올라갑니다^^
luciel님 스타일에 투톤.. 거기다 얇은 승화 구청 -_-;
부럽습니다.. 막 만드는 저하곤 다르게 정성이 느껴지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