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icecaky입니다.
6.11. 회사사람들과 관악산 가기로 했었는데 비가 오는 바람에 취소... ㅠ.ㅠ
스위치 교환 작업을 하였습니다.
원래는 마제 제로 블랙에 이식하려고 했었는데 운좋게 구입한 마제스터치 제로 화이트에 비벗님께서 분양해주신 알프스 청축 스위치를 이식하였습니다.(비벗님 감사합니다.^^)
좀더 좋은 빈티지 키보드를 구해서 이식해주고 싶었지만, 구하기도 힘들고 일단 써보고 나중에 구하면 다시 재이식 해주기로 했습니다.
마제제로 화이트도 나름 레어라고 생각해서 작업을 하게되었습니다.
그럼 사진 나갑니다.~
즈질 스위치 유사알프스 스위치 입니다. 쩔꺽거림이 대단하죠...
기판 뒷면입니다. 알프스 스위치는 접점이 2군데라 체리보다 디솔더링 하기가 좀 수월한거 같습니다.
스위치+기판, 기판 분리~
제가 젤 좋아하는 파랑색^^
솔더링 완료 후 아꽈님의 AquaKeyTest.exe로 테스트 해보니 이상무!
하우징 체결완료!
세척완료한 키캡을 꽂고 있습니다.
뽀얀게 나름 이쁘지 않나요?
당연한 얘기지만 그냥 겉모습만으론 체리 화이트랑 구별이 안되네요.
알청과 마제제로의 조합이란...
잘 모르겠습니다. 원래의 유사알프스보다는 월등히 좋습니다. 체리 청축과도 당연히 다릅니다.
근데 마제개선판이랑 쉽게 구분이 잘 안되네요. 제가 막손이라 그런가봅니다.ㅠ.ㅠ
키압은 비슷한거 같구요 소리가 다릅니다. 제로 개선판은 통울림(?)소리가 좀 심합니다.
제로 알청은 또각또각 경쾌한 소리에 울림이 적습니다.
알청이 더 좋게 느껴지긴 하지만 가격대비라면 글쎄요...
횡설수설 죄송합니다.
어찌되었건 마제 알청 화이트 좋아요~ 비오는 날 간만에 한 땜질도 좋았구요.후훗
월드컵 응원 잘 하시구요. 우리나라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 좋은 주말 되시길... <The End>
뽀샤시 한것이 갑자기 뽐뿌가..멋지네요.
키보드도 탐나고 배경에 깔린 포스터(?)도 탐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