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박스를 개봉한 결과 올리도록 합지요... 오래된 바디에 더 오래된 사람에 후달리는 찍기 실력... 게다가 CMOS에 머가 묻었는지 일부사진엔 이물질(?)이 보입니다... 키캡에 먼지도 쩜 보이고... 대충 눈요기 하십셔... 이거 찍는다고 새벽에 집에 구라치고 나와서 급하게 찍어 봤습니다...
먼저 이번에 기본적으로 신청들 하신 로우마운트 블랙 및 화이트 아크릴 키캡입니다. 뭐 평범하네요.
자게를 통해 말씀 드렸듯 아크릴 탑도 구형으로 파여 있군요... 맘에 듭니다. 약간의 까슬한 느낌은 있습니다만 좀 부족한 느낌이네요...
로우마운트가 얼마나 로우인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시즌 1 키캡(좌측)과 이번에 샘플로 소량 들여온 로우마운트 키캡입니다 (동일 구형 무각 모양) 매우 낮은 마운트입니다. 끼워서 타건해 보면 느낌이 사뭇 다릅니다.
좀 더 잘 비교되는 사진입니다.
지쟈스님의 명작 356AC에 끼워 본 모습입니다... 먼지 및 키캡 상의 때가 안습이로군요... 어두운 녀석이 로우 마운트입니다.
노출이 약간 오버되어서 큰 차이 없어 보입니다만 밝은 베이지 아크릴 키캡입니다. 이넘은 주문한 적이 없는데 제작사 착오로 어두운 베이지를 이넘으로 보내줬네요... 제작사 측에 재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이넘은 그냥 할인된 가격에 사기로 하구요... 이넘도 장터에 풀어야 할듯 싶습니다.
샘플조로 들여온 DCS 패밀리(일반 키캡 모양) 아크릴 키캡입니다. 이번 356패드 등에 쓰기 좋도록 앞 플랩이 있습니다. 윗면에는 Level 1, 앞면에는 Level 2 등으로 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체리 아크릴은 완전 평면인 반면 이 샘플은 오목하게 파여 있습니다. 맘에 드는군요... 이넘도 일정 수량 장터행입니다.
이거슨... 야광 키캡입니다.... 연출을 하기 어려워 사진은 아직 못찍었는데 불을 끄면 형광(노란색)으로 빛납니다. 깜공 대상입니다.
이이이거슨... 투명 아크릴 키캡입니다.... 재고가 있다하여 좀 사와 봤습니다. 넘 투명이라 쩜 글쿤요... 약간 스모크 처리나 반투명이었으면 좋았을 것을.... 레어로 소량 장터에 풀 예정입니다.
이쁘긴 하근여... ㅋㅋ
세줄 요약
1. 어두운 베이지 안왔다 그래서 공구 발송은 늦어질 예정이다 (소분에 드는 시간은 벌었다)
2. 샘플이니 머니 깜공 대상 몇가지 더 있다
3. 결론은 장터링만이 살길이다 (물론 공구 참가자만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