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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들을 여기저기서 마구마구 싸게싸게 땡기려고 노력중입니다ㅜㅜ
저 파워는 현재 다나와 최저가 317,560원이지만 이베이질로 좀 더 저렴하게 땡겼습니다.
박봉의 직딩이라 되도록이면 저렴하게 질러야합니다. ㅜㅜ
근데, 750W라고 컴터 켜는 순간 파워가 항상 750W 먹는건 아니니 않아여?
(이 부분은 아시는 분께서 답변좀...^^;)
파워를 쓰는만큼만 전기를 소비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정확히 계산은 안해봤지만, 제가 시스템을 모두 구성해봤자 풀로드 걸려도 아마도 400W가 넘지 않을겁니다.
그리고 파워의 효율이 가장 좋은 구간이 파워 용량의 50% 정도 로드가 걸렸을 때죠.
제가 산 저 파워는 효율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합니다.
파워의 50% 가량 정도 로드가 걸렸을 때 전력 효율이 90%이상 됩니다.
이는 아주 좋은 편에 속하는 성능이며, 115V 입력일 때의 성능이므로 220V 환경인 우리나라에서는 효율이 좀 더 올라갈겁니다.
효율이 90%라면 콘센트에서 100W 땡겼을 때 컴터 내부로 90W 전력을 공급해주는 것이지요.
저기 사진의 오른쪽 하단에 80이라고 써 있는 스티커가 보이시죠?
그 마크가 80plus 인증 마크인데요.
80plus 인증도 5등급이 있습니다.
80+스탠다드, 80+브론즈, 80+실버, 80+골드, 80+플래티늄 이렇게 5등급이죠.
80+ 인증을 받지 못한 묻지마 파워들은 최대효율이 80%도 채 안됩니다.
80+ 인증 파워들은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http://80plus.org/manu/psu/psu_join.aspx
저 파워들 중에서 제 파워를 검색해보면 115V입력에서 90.25%로 골드 인증을 받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골드 인증의 기준은 풀로드 기준으로 20% 로드일 때 효율 87%이상, 50% 로드일 때 90%이상, 100% 로드일 때 87% 이상 효율이 나와야 골드 인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게 제 파워의 인증 성적표입니다.
http://80plus.org/manu/psu/psu_reports/SP634_SEASONIC_SS750KM_COMBO_750W_Report.pdf
현재 다나와에서 가격정보 검색되는 파워가 총 1438개입니다.
이 중 80plus 인증을 받은 파워는 단 113개 밖에 되지 않습니다.
게다가 골드 인증은 달랑 3 모델, 플래티늄은 하나도 없죠.
물론 저가 파워들 중에 성능은 80+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수준임에도 비용/시간 등의 기타 사유로 인해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도 있을수도 있겠지요.
아무튼 80+인증을 받은 파워를 사용하면 전력 효율이 좋은겁니다.^^;
사실 하루종일 켜 놓을 것도 아니면야 전력효율이 20~30%나 차이 난다하더라도 본전 뽑으려면 한참 걸릴겁니다.^^;
전기 별로 안먹으면 걍 24시간 켜 놓을 생각도 있긴 합니다.
문제는 누진세죠.
저야 독거노인에다가 쓰는 전자제품도 별로 없어서 100kWh도 안써서 매월 전기요금이 TV 수신료 포함해도 달랑 8천원내외 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컴터 24시간 켜 놓고 누진세 구간 넘어가면(요즘은 100kWh 단위로 누진세 구간을 계단식 적용) 전기요금이 비싸져서 아마 컴터 켜놓고 다니면 전기세 2만원 이상 나오리라 예상합니다.
매월 만원씩만 더 낸다 가정해도 12달이면 12만원 전기세 더 내야죠 ㅋㅋ
고효율 제품은 오래 쓰면 쓸수록 본전을 뽑게 되는거죠.
근데 툭 까놓고 말하면....
24시간 켜 놓으려면 노트북이 짱입니다ㅡ.ㅡ;
노트북 24시간 계속 켜 놓고 다녀도 전기세 최대로 많이 나왔을 때가 12000원 정도였으니까요.
제꺼 데탑 대용으로 쓰는 15.4" 대형 노트북도 아이들 상태에선 달랑 30W 밖에 안먹더라구요. (액정 밝기 최대)
대신 제가 구상하는 정도의 사양으로 노트북을 맞추려면 양산 모델에선 구할수도 없거니와 만약 있다치더라도 훨씬 더 비쌀겁니다.ㅋ
언젠가 제가 누진세에 대해서 글을 올렸던 적이 있습니다.
http://otd.kr/bbs/board.php?bo_table=board1&wr_id=55202&sca=&sfl=wr_name%2C1&stx=DSPman%E2%84%A2&page=4
전기요금을 많이 내고 있는 가정에서는 누진세 구간을 다시 한 번 넘느냐 안넘느냐에 따라 전기요금이 체감할 정도로 확 달라질겁니다.